최근 조지아를 방문하는 사람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2016년만 해도 3~4천 명이던 한국 방문객 수가 매년 두 배씩 늘어나서 2018년에 1만 4천 명의 한국 사람이 조지아를 방문했고, 2019년에는 2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지아는 이미 10년 전 저자가 조지아 겸임대사로 근무하던 시절 일방선언으로 한국인에 대한 1년 무비자 제도를 실시하여 한국인에게 문호(gate)를 활짝 개방했다.
조지아는 남한의 2/3 정도의 면적에 약 370만명이 인구를 가진 비교적 작은 나라이다. 그러나 4세기 거의 로마와 같은 시기에 기독교를 국교로 수용하고, 우리 한글보다 천 년 앞서 고유 문자를 만든 유서 깊은 나라이다. 로마, 페르시아, 오스만 터키, 러시아 등 강대국에 의해 많은 고난을 받아왔지만, 고유의 문자와 언어, 문화전통을 잃지 않고 보존해 왔고, 고유의 문화의 바탕 위에 다양한 외국 문화를 수용해 세계에 자랑할 만한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냈다. 국내에 최초로 출간된 조지아어 회화책으로 간단한 기본 회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Contents
머리말
조지아어 알파벳
조자아어의 계통과 특징
1. 인사말, 감사표현, 자기소개
2. 여행, 관광
3. 숙박, 가정방문
4. 식당 음식
5. 쇼핑
6. 날씨
7. 문화, 공연
8. 역사, 사회, 경제
9. 병원과 약국
10. 비상상황 표현
11. 기타표현과 어위
부록 주제별 어휘
Author
루수단 피르츠칼라바,허승철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과 브라운대학에서 수학했고, 1988년 브라운대학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현 Davis Center for Russian Studies)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조지아, 몰도바 겸임 대사)로 일했다. 저서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 등이 있고, 번역서로 『1991』, 『얄타』, 『크림반도 견문록』(1, 2권), 『체르노빌 히스토리』, 『핵전쟁 위기』,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등이 있다. 그간 러시아에 대한 책 20여 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책 14권, 조지아에 대한 책 6권을 저술하고 번역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버클리대학과 브라운대학에서 수학했고, 1988년 브라운대학에서 슬라브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대학교 러시아연구소(현 Davis Center for Russian Studies)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 교수로 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우크라이나 주재 한국대사(조지아, 몰도바 겸임 대사)로 일했다. 저서로 『우크라이나 현대사』, 『코카서스 3국의 문화와 역사』 등이 있고, 번역서로 『1991』, 『얄타』, 『크림반도 견문록』(1, 2권), 『체르노빌 히스토리』, 『핵전쟁 위기』, 『유럽의 문 우크라이나』 등이 있다. 그간 러시아에 대한 책 20여 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책 14권, 조지아에 대한 책 6권을 저술하고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