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감각을 길러주는 영어책

영어는 이미 세계 공통어요, 지구촌을 하나로 결속시킬 수 있는 의사소통의 유일한 도구이다. 영어를 결코 쉽게 끝낼 수 없음은 물론이거니와 언어의 기능을 고려하지 않은 학습법은 그야말로 "양의 탈을 뒤집어쓴 늑대"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진짜 영어를 잘하려면 듣기(hearing), 말하기(speaking), 읽기(reading), 쓰기(writing)의 언어적 4기능을 고려한 영어 공부라야만 한다.

어휘나 문법에 강한 사람이 반드시 영어를 잘한다고 볼 수 없다. 오히려 교양이나 시사상식이 풍부한 사람이 영어 실력이 더 뛰어날 수 있다.

언어는 습관적이요, 다분히 감각적인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독특한 학습법을 찾지 못하면 아무리 계획을 세우고, 좋은 학습법을 선택하여도 도로아미타불이 되기 십상이다. 이 책은 영어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언어감각을 깨우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