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의 선재동자가 구도의 길을 떠나 53선지식을 만나면서 깨달음을 이루어 가듯 그렇게 깨달음을 얻어가는 이도원의 자전적 구도기. 일기처럼 불교와 처음 인연한 이야기에서부터 깨달음에 이르는 과정을 그림으로 그리는 것과 같이 진솔하게 써내려간 이 책을 읽다보면 깨달음이 그리 멀리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과 함께 수행의 길로 접어들게 된다.
Contents
1. 의식이 눈뜰 때
2. 불교의 우주와 인생관
3. 깨달음을 향하여
4. 깨달음의 공식
5. 깨달음
6. 그냥 갈 수 없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