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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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5/18
Pages/Weight/Size 188*254*20mm
ISBN 9788974795962
Categories 건강 취미 > 건강에세이/건강기타
Description
자연이 주는 약보다 좋은 사찰음식

선재 스님이 이야기로 버무려낸,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




이 책은 지난 30여 년 동안 사찰음식을 연구하고 강의해 온 사찰음식의 대가인 선재 스님이 사찰 음식에 깃든 정신, 경전 말씀에 바탕한 음식 철학, 사찰음식을 통해 세상 사람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버무려 놓은 책이다. 선재 스님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리고, 우리의 존재 기반인 자연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도 음식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음식에 대한 교육 부재의 현실이 갖가지 문제를 태동시킨 상황에서 생명 존중사상, 불교의 연기론적 세계관을 주춧돌로 풀어낸 이 책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 음식』은 빛을 발한다.



한편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문제 청소년 들을 음식으로 변화시킨 체험, 수많은 질병으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음식으로 치유시킨 사례 등이 매우 감동적이다. 선재 스님 역시 집안 내력으로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하였고, 덤으로 사는 인생이기에 본인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구도하는 마음, 그야말로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담당의사는 제발 쉬라고 해도 세상 사람들이 진정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스님의 행보는 그치지 않는다.



아울러 사찰 관련 사진도 담아 사찰음식문화의 뿌리를 알게 해 주고, 사찰음식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중요 레시피를 사진과 함께 편집하였다. 특히 사찰음식의 백미이자 우리 전통음식의 백미인 장과 김치 담그기는 초보자도 따라할 수 있도록 한 컷 한 컷 사진과 함께 자세한 레시피를 담았으며, 스님의 음식 비법을 소개해 주었다. 부록에 담긴 선재 스님께 사찰음식을 배워 병을 치유하고 행복해진 사람들의 인연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Contents
추천사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김수경 세경 내과 원장
이상곤 갑산한의원장
고정순 제주향토음식연구소장

머리말

여는 마당
*사찰, 내 안의 불성을 깨닫는 곳
*한 방울의 물도 부처님, 우주에 가득 찬 부처님들께 예를 올리다

첫째마당 몸과 마음을 살리는 사찰음식
*나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하여
*몸 법당을 잘 보전해야 희망이 있다
*사찰음식으로 기적처럼 병고에서 벗어나다
*깨달음을 돕는 사찰음식
*오신채와 육식을 절제한 사찰음식, 외국인도 반하다
왜 힘을 북돋는 식품으로 알려진 오신채를 금했을까?/외국에 부는 웰빙 바람, 사찰음식에서 길을 찾다
*삼덕(청정, 유연, 여법)을 갖춘 음식
청정한 음식/ 유연한 음식/ 여법한 음식
*육미를 갖춘 음식
기분 좋은 단맛, 탐하면 환자가 되기 쉽다/ 활력을 되찾아 주는 신맛 /짠맛에 길들여지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 입에는 써도 몸에는 좋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도 달아나는 매운맛이지만.../ 약효가 뛰어난 떫은맛
*음식을 먹는 것도 수행이다
어떤 마음가짐으로 먹어야 되는가?/ 지구를 살리는 발우 공양
*생명 존중의 사찰음식, 나와 또 다른 나를 위하여...
*몸을 깨워 살리는 공양간 이야기
공양간의 조왕단을 잘 모셔야 하는 까닭/반드시 발을 씻고 공양간에 들어가라/손을 씻고 양치를 하라/약이 되는 양념

둘째 마당 삼천 년의 지혜를 먹는다
*음식은 약이다
*식습관이 병을 기른다
*암 체질을 바꾸는 법
*스스로 알아야 고칠 수 있다
*의사 선생님의 고민과 나의 화두
*마이너스 식습관이 몸과 마음을 살린다
음식이 성품을 만든다/눈에 보이지 않는 게 더 큰 문제다/양조 진간장부터 버려라/스님들은 뭘 드시기에 그렇게 생생해요?/다만 몸에 좋지 않은 것을 먹지 않았을 뿐...
*음식을 바꾸면 아이가 달라진다
문제아에게는 문제 음식이 있다/ 선재 스님은 공주병/밥상을 잘 차려주어야 반듯하게 자란다
*생체리듬에 맞춰 먹는 음식의 힘
새벽예불로 의식을 열고 음식으로 위장의 기운을 연다/아침을 굶는 사람은 스승 자격이 없다/넘치는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생각으로라도 업을 짓지 말아라/동지 팥죽에 얽힌 옛 이야기/
*제철 음식은 예방약, 치료약이다
음식을 알면 치유의 길이 보인다/ 부처님의 지혜가 담긴 음식 치유법/ 불교의 상징 연의 약효/ 봄 여름 가을 겨울 제철 음식 재료
*부처님께 배운 다이어트 법, 운명을 바꾸는 힘
일곱 집에서 탁발한 까닭/ 과식하면 현세와 미래에 큰 이익을 잃게 된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파세나디 왕/ 소식이 운명을 바꾼다

셋째 마당 사찰음식의 백미
*한국 전통음식문화에 기여한 사찰음식
*장, 스님들의 장수비결
가족 건강은 장 담그기에서 비롯된다/ 고추장이 암을 예방한다/ 맛 좋은 장 담그기/ 사찰의 장독대 이야기
*자연을 담은 최고의 웰빙 음식 김치
자연의 조화로 빚은 김치, 관계의 이치를 깨닫다/ 나를 임상실험하다, 김치는 나의 만병통치약/ 자연을 담은 정갈한 사찰 김치/ 맛과 영양 만점의 김치 담그기
*특별한 날 특별한 맛
스님들이 좋아하는 단호박 된장국수/ 애호박 편수/ 표고버섯 냉면/
부록 함께하는 인연 이야기
1. 지병도 고치고, 삶도 업그레이드시키고.../ 이정운/ 요가 강사
2. ‘건강’과 요리사로서의 ‘보람’을 찾다/ 엄옥형/ 요리사, 원주 토속음식점 경영
3. 내 삶을 송두리째 변화시키는 사찰음식/ 정수정/ 전통요리연구가
4. 베풂의 기쁨을 느끼게 해 준 사찰음식/ 최중희/ 전 교사, 주부
5. 사찰음식에서 패스트푸드의 대안을 찾다/ 이춘수/ 회사원
6. 나는 사찰음식 전도사/ 신정옥/ 전 영양사, 주부
7. 예비신부의 고민도 해결하고, 음식태교도 하고/ 허나나/ 예비 엄마, 대학원 재학

*선재 스님에게 배우는 사찰음식
머리가 좋아지는 호두 제피 잎 조림
다이어트에 좋은 팥죽
간에 좋은 엄나무 무침, 엄나무 전
당뇨병과 종기에 좋은 쇠비름 효소
심장병에 좋은 연근 찜
고혈압에 좋은 미나리
부인병에 좋은 쑥애탕
중금속을 해독시키는 도토리묵
폐병에 좋은 은행 경단
위장병에 좋은 양배추 김치
성인병 예방에 좋은 무채 두부 찜
아토피에 좋은 배추찜
면역력을 키워주는 연잎밥
세로토닌을 활성화시키는 우엉볶음
우리 아이 차분하게 해 주는 대추통밀차
우리 아이 인지 발달에 좋은 통밀가루애호박전
우리 아이 성장 발달에 좋은 콩나물잡채
우리 아이 두뇌 계발에 좋은 호박씨시금치무침

된장 담그기
김치 담그기
절김치, 통배추김치, 열무가지김치, 동치미, 갓김치
Author
선재 스님
사찰음식 명장. 1980년 경기도 화성 신흥사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발표한 「사찰음식문화연구」는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큰 병을 앓고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뒤,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위법망구(爲法忘軀, 바른 길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음)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전하는 한편,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사찰음식의 철학과 정신을 체계적으로 다듬었다. 그것은 불교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자연과 음식, 생명과 인간을 연관 지어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평화와 공존으로서의 사찰음식이다.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체험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 국내 강연만 4천여 회, 세계슬로푸드대회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 해외에서의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유명요리사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스님에게 청하고 있다. 또 사찰김치 대중화, 학교급식에 전통 장 쓰기, 초등학교에 장독대 만들어주기 운동, 어린이 미각교실,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그거 알아요. 음식은 생명!〉 제작 등 사찰음식 대중화와 어린이 음식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명리를 위한 일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경계하며, 오직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살행으로서의 사찰음식을 알리고 만들어온 지 40여 년. 이러한 공功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단으로부터 최초로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이 있다.
사찰음식 명장. 1980년 경기도 화성 신흥사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했다.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며 발표한 「사찰음식문화연구」는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큰 병을 앓고 사찰음식으로 치유한 뒤,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지 않도록 위법망구(爲法忘軀, 바른 길을 전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음)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전하는 한편, 불교 경전을 바탕으로 사찰음식의 철학과 정신을 체계적으로 다듬었다. 그것은 불교의 우주론적 관점에서 자연과 음식, 생명과 인간을 연관 지어 모든 생명이 행복하게 존재할 수 있는 평화와 공존으로서의 사찰음식이다.

전국비구니회관, 사찰음식체험관, 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 국내 강연만 4천여 회, 세계슬로푸드대회와 세계 3대 요리학교인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 등 해외에서의 강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전 세계 유명요리사들이 찾아와 가르침을 스님에게 청하고 있다. 또 사찰김치 대중화, 학교급식에 전통 장 쓰기, 초등학교에 장독대 만들어주기 운동, 어린이 미각교실,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뮤지컬 〈그거 알아요. 음식은 생명!〉 제작 등 사찰음식 대중화와 어린이 음식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명리를 위한 일들은 단호히 거절하고 경계하며, 오직 사람들의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보살행으로서의 사찰음식을 알리고 만들어온 지 40여 년. 이러한 공功을 인정받아 지난 2016년 대한불교조계종단으로부터 최초로 ‘사찰음식 명장’을 수여받았다. 저서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