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수행의 요체와 참뜻 그리고 신심(信心)이 저절로 우러나는 영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실상(實相), 관상(觀想), 관상(觀像), 지명(持名) 크게 네 가지로 나뉘어지는 염불수행법 중 지명염불법은 『아미타경』에 근거한 염불법이다. 아미타불의 명호 여섯 자를 굳게 지녀서 한결같은 마음으로 흐트러지지 않으면 된다. 가장 간단하고 익히기 쉬운 수행법이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지명염불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법과 우수성 그리고 공능과 영험이 높이 평가받지 못한 면이 있다. 원영 대사는 이러한 지명염불의 올바른 수행법과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세 가지 자량을 찬찬히 설명하면서 지명염불이 뛰어난 수행법임을 교학적 근거를 들어서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