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양 올리는 마음』은 항상 대중을 부처님처럼 생각하고, 지위가 낮거나 높거나 불교를 믿거나 믿지 않거나 가까이 다가가 미소로써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부처님의 뜻을 펴고자 했던 혜총 스님의 법문집이다. 이 법문집에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근기에 따라 펼친 이야기가 풍부한 예화와 함께 설해져 있다.
책은 자비, 보시, 지혜, 인욕, 수행 정진, 인과응보, 기도, 참회 등 불교의 가르침을 주제별로 나누어 담아 불교입문서· 법문자료집으로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일 년 열두 달 법문의 제목만 읽어도 스님의 간절한 메시지가 가슴 깊이 다가온다. 천성적으로 밝고 따스한 스님의 마음과, 대중을 부처님처럼 섬기는 낮은 자세로 완성한 이 책은 일상의 번뇌에 마음을 잃을 때 청량한 계곡의 시냇물과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머리말
1월 그대 삶을 자비로 꽃 피우라
자비심은 모든 수행의 열매
부처님의 아름다운 자비행
침을 뱉은 자와 그대가 무엇이 다른가
남을 깨우치는 법
방생공덕
자비도 연습해야 한다
원효 스님의 자비공덕행
지옥행, 극락행 아는 법
2월 보시를 하면 날마다 행복하다
복 없음을 두려워하라
나는 이중인격자가 아닌가
진묵 대사의 박복한 조카 이야기
가진 것이 없어도 베풀 수 있다
걸림 없고 집착 않는 보시 공덕
마음이 가난하면 만족을 모른다
한 되의 쌀을 공양 올린 공덕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
아낌없이 베풀라
복전의(福田衣)
3월 선업의 씨앗을 심고 가꾸라
업의 무서움을 새기자
선업이 왜 중요한가
구렁이 뼈를 묻어준 사명 대사
전생업을 녹인 머슴
소중한 인연
작은 키의 행복
살생의 응보가 얼마나 무서운가
축생보를 받는 인연
4월 마음이 맑으면 국토가 청정하다
계를 잘 지키면 이 몸 그대로 청정법신
한 방울의 기름도 흘리지 않다
벽계정심 선사의 아내
진리의 몸
승만 부인의 전생 이야기
원생보살이 되라
참다운 재가신도의 조건
바른 우바새로 사는 길
5월 공양 올리는 마음
연등공양
칠불통계게
어떻게 부처님을 볼 것인가?
사리불 존자의 마지막 효도
불교 신행의 첫 걸음
여래십대발원문
항상 부처님을 생각하라
아쇼카 왕의 공양
약 먹듯이 음식을 받아라
자식과 가족 포교하기
6월 지혜는 행복한 삶의 주춧돌
영혼을 기다려 주는 인디언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구두 이야기
해거름과 도깨비
곰을 잡은 할머니와 청년
미래는 결코 그냥 오지 않는다
황금 독사의 교훈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라
세상은 거울과 같은 것
재물을 구하는 자가 명심할 점
7월 고통에서 벗어나 대자유를 성취하는 길
닦아야 보배
나 자신 속에 살고 있는 귀신
도가 높으면 마가 성한다
불자는 사자왕의 아들
왜 불교를 믿고 수행에 힘쓰는가
신심이 불도를 어떻게 이루나
한 번 실천만 못하리
부처님의 생사해탈
8월 견디고 참고 기다리면 운명이 바뀐다
인욕은 성취의 근본
화는 자기도 죽이고 남도 죽인다
참고 또 참아라
육근 다스리는 법
사람을 바라보는 법
재를 지내는 이유
형상에 집착하지 말라
자살은 고통의 탈출구가 아니다
9월 뿌린 대로 거두리라
인과는 분명해 부인할 수 없다
염라대왕과의 약속
원수가 가족이 되다
두 개의 갈대단
메추리와 코끼리의 인과응보
연기법의 고마움
대법사가 된 자벌레
인연업과의 법칙
10월 본 마음으로 돌아가라
경전은 어둠을 밝히는 등불
천지팔양신주경의 핵심 가르침
국수경과 호박범벅경
세 명의 사자를 보지 못했는가?
극락세계에 가야 하는 이유
지금, 이곳이 중요하다
마르지 않는 샘
염라대왕의 재채기
11월 운명을 바꾸는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
죽을 운명도 바꾸는 기도
지장보살의 대원력을 닮아지이다
일념 되어 외우고 또 외우라
관음기도
염불의 업
호수같이 넓은 마음
마중 나오신 관세음보살님
12월 참회는 성불의 첫 걸음
작은 허물이 쌓여 큰 과보가 된다
참회는 수행의 근본
제가 잘못했습니다
업장을 참회하여 없애는 수행
성공의 비결
우리의 자화상
마의상서를 다시 쓴 이유
부설거사 팔죽시
날품팔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