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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스님의 육조단경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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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3/28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4791704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동양사상의 정수라고 할 수 있는 육조단경. 육조 혜능 대사의 직설법 어록인 육조단경은 참선의 가장 중요한 텍스트로 선종이 중국·한국·일본 등 동북아시아 불교의 주류가 되게 하고, 전 동양정신과 문화를 특색 지은 선사상의 주춧돌이라 할 수 있다. 인간에 대한 절대 긍정,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가 듬뿍 담긴 육조 혜능 대사의 말씀, 그 참뜻을 생명력 넘치는 오늘의 언어로 더욱 곡진하게 들려주는 이 책을 읽다보면 긍정마인드가 자리 잡는다.
Contents
머리말

남종돈교 최상대승 마하반야바라밀경
서언序言

一. 전법의 인연을 설하시다
1. 사람에게는 남북이 있으나 불성에는 남북이 없다.
2. 몸은 깨달음의 나무요, 마음은 밝은 거울의 밑바탕
3. 깨달음은 본래 나무가 없고 밝은 거울은 또한 밑바탕 없네

二.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설하시다.
1. 선정과 지혜는 둘이 아니다.
2. 무념을 으뜸으로 삼고, 무상을 몸통으로 삼으며, 무주로 근본을 삼는다.
3. 생각 일으키지 않음이 좌(坐)요, 어지럽지 않음이 선(禪)이다.
4. 삼신불은 몸과 마음 그리고 성품을 말한다.
5. 네 가지 큰 서원을 세워라.
6. 상(相)이 없는 것이 진정한 참회다.
7. 마하반야바라밀법을 수행하라.
8. 단박의 가르침을 듣고 성품을 보라
9.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이는 큰 선지식을 찾아서 성품을 보라.
10. 모양을 여읜 게송을 설하다.

三. 법을 묻고 답하다.
1. 복과 공덕은 다르다.
2. 서방정토는 멀지 않다
3. 세속에서 닦는 방법

四. 조계산에서 교화를 펴시다.
1. 법에는 돈과 점이 없으나, 사람에게 영리함과 우둔함이 있다.
2. 자성은 잘못도 없고 어지러움도 없으며 어리석음도 없다.
3. 부처의 행이 부처이다.
4. 짓되 얻고자 함이 없는 것이 최상승이다
5. 볼 것은 나의 허물이요, 보지 않을 것은 남의 허물이다

五. 法을 전하고 流通케 하다.
1. 서른여섯 가지로 상대하는 법을 설하다.
2. 성품의 몸통은 생멸거래가 없다
3. 법은 전하고 가사는 전하지 않다
4. 일곱 부처님과 삽삼조사
5. 참 부처를 보는 해탈의 노래
6. 자성의 참 부처 해탈의 노래
7. 마지막 말씀을 남기시다
8. 후기

원문 돈황본 육조단경
Author
육조혜능,월호
서기 638년(당태종 정관 12년) 2월 8일에 중국의 신주(新州:현재 광동성 신흥현)에서 태어났으며, 24세 때 『금강경』의 “응당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낸다(應無所住 而生其心).”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져 문득 깨달았다. 5조 홍인(弘忍) 대사를 참례하여 법기(法器)임을 인정받고, 행자로 입문하였다. 8개월 동안 방아 찧는 일을 하다가 게송을 지어 인가를 받고, 5조 홍인 대사로부터 의발(衣鉢)을 전수받았다. 3년 동안 은둔 수행 후 광주 법성사에서 인종 법사로부터 구족계를 받고 법을 설하였다. 그 후 조계 보림사에서 본격적으로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단박에 깨닫는 돈오 견성(頓悟見性)의 선법(禪法)을 펼쳐 중국뿐만 아니라 전 동양 정신과 문화를 특색지운 선사상을 꽃피웠다. 서기 713년 8월 3일 세수 76세로 입멸하였다.
서기 638년(당태종 정관 12년) 2월 8일에 중국의 신주(新州:현재 광동성 신흥현)에서 태어났으며, 24세 때 『금강경』의 “응당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낸다(應無所住 而生其心).”는 말씀을 듣고, 마음이 밝아져 문득 깨달았다. 5조 홍인(弘忍) 대사를 참례하여 법기(法器)임을 인정받고, 행자로 입문하였다. 8개월 동안 방아 찧는 일을 하다가 게송을 지어 인가를 받고, 5조 홍인 대사로부터 의발(衣鉢)을 전수받았다. 3년 동안 은둔 수행 후 광주 법성사에서 인종 법사로부터 구족계를 받고 법을 설하였다. 그 후 조계 보림사에서 본격적으로 바로 지금 이 자리에서 단박에 깨닫는 돈오 견성(頓悟見性)의 선법(禪法)을 펼쳐 중국뿐만 아니라 전 동양 정신과 문화를 특색지운 선사상을 꽃피웠다. 서기 713년 8월 3일 세수 76세로 입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