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그림으로 삶을 완성한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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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5/15
Pages/Weight/Size 152*210*20mm
ISBN 978897478362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미술평론가 박영택이 들려주는 화공 이중섭 이야기

한국 최초로 거리명으로 자신의 이름을 남긴 화가, 어마어마한 작품 가격과 위작 시비가 끊이지 않는 화가, 근대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현대적인 화가……. 이처럼 그를 수식하는 수많은 표현 뒤에 가려져 있던 ‘진정한 화공’ 이중섭의 모습을 미술평론가 박영택의 눈을 통해 만날 수 있습니다.

이중섭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을 잘 조화시킨 작가로, 지독한 가난으로 가족과 이별한 뒤 음주와 정신 질환에 시달리다 짧은 생애를 마감했지만 그가 남긴 작품은 오늘날도 여전히 빛납니다. 친근한 미감을 자극하는 이중섭의 은박지 그림은 뉴욕 현대미술관이 소장할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독특한 표현 방식으로, 가난 속에서 꽃을 피워낸 그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미술 재료를 구하지 못하는 비참한 상황에서 담뱃갑 은박지에라도 그림을 그려야 했던 예술혼과 생의 의지를 보여 주는 것이 이중섭의 은지화입니다. 『그림으로 삶을 완성한 화가 이중섭』에서는 고통 속에서도 해학적이고 유쾌한 희망을 그린 화가 이중섭을 통해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Contents
이 책의 독자에게
화려한 꽃상여
외로운 아이
소에 미친 어린 시절
벽화 제작을 꿈꾸다
임용련 선생님을 만나다
전통 미술에 관심을 갖다
‘동방의 루오’라 불린 일본 유학 시절
일본 여성과 사랑에 빠지다
프랑스 유학을 포기하고 원산으로 돌아오다
신혼 생활과 광복
첫아들의 죽음과 군동화의 등장
이미지가 지닌 주술성
원산을 떠나 피난 생활이 시작되다
제주도 피난 시절과 서귀포의 환상
가족을 일본으로 보내다
어렵게 가족을 만나다
가족을 그리워한 그림들
대부분의 대표작이 완성된 통영 시절
개인전을 열다
남덕이 미워, 남덕이 미워
진정한 화가 이중섭
이중섭의 발자취
참고 문헌
Author
박영택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뉴욕 퀸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쳤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을 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현대미술, 전시 분석, 큐레이터십, 현대사상과 예술 등을 강의하고 있다. 1991년부터 미술평론을 시작했다. 그동안 수많은 전시 리뷰와 서문, 칼럼 등을 썼고, 60여 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논문으로 「박정희시대의 문화와 미술」, 「송현숙의 서체적 추상회화 분석」, 「오인환의 나의 아름다운 빨래방 사루비아 작품에 나타난 관객참여와 정체성에 관한 연구」 등 25여 편이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아트페어 평가위원, 세화문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2001), 『식물성의 사유』(2003), 『애도하는 미술』(2014), 『한국현대미술의 지형도』(2014), 『민화의 맛』(2019), 『엔티크 수집미학』(2019)을 비롯해 모두 20권과 6권의 함께 쓴 책이 있다.
서울에서 나고 자랐다.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뉴욕 퀸스미술관에서 큐레이터 연수를 마쳤다. 1990년부터 1997년까지 금호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 일을 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현대미술, 전시 분석, 큐레이터십, 현대사상과 예술 등을 강의하고 있다. 1991년부터 미술평론을 시작했다. 그동안 수많은 전시 리뷰와 서문, 칼럼 등을 썼고, 60여 개의 전시를 기획했다. 논문으로 「박정희시대의 문화와 미술」, 「송현숙의 서체적 추상회화 분석」, 「오인환의 나의 아름다운 빨래방 사루비아 작품에 나타난 관객참여와 정체성에 관한 연구」 등 25여 편이 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운영자문위원, 아트페어 평가위원, 세화문화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예술가로 산다는 것』(2001), 『식물성의 사유』(2003), 『애도하는 미술』(2014), 『한국현대미술의 지형도』(2014), 『민화의 맛』(2019), 『엔티크 수집미학』(2019)을 비롯해 모두 20권과 6권의 함께 쓴 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