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의 법문집.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사람을 법사라고 하는데, 법화경 법사품에는 다섯 가지 법사에 대하여 설파하고 있다. 그 첫째는 경전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 둘째는 경전을 읽는 사람, 셋째는 경전을 외우는 사람, 넷째는 경전을 해설하는 사람, 다섯째는 경전을 사경하는 사람이다. 이 중 한 가지만 하더라도 훌륭한 법사이며, '부처님께서 두 어깨로 업어주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소책자로 제작하여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법문을 읽고 사경할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