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대 부중·부고 졸업. 경북대 사회교육과, 연세대 교대원, 경북대 대학원 졸업(문화지리학 석·박사). 경북대, 부산여대[현 신라대], 부산대에서 지역개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에 관해 문화적, 발전철학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강의를 주로 했다. 지리경제학(미르달과 허쉬만 간의 대립적 이론을 중심으로), 세계화발전론(신고전경제론, 세계자본주의경제체계 비평), 문화생태학(하·상향식 지역개발론과 관련해서), 기능주의와 인지주의문화이론 등이 강의에 동원되었다. 특히 발전철학, 인지주의문화이론과 관련해서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강의를 할수록, 그의 문화이론과 문명비평(크게 말해 사상)에 관한 수박 겉핥기 수준의 지식으로써 그것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인수분해도 제대로 모르면서 어떤 방정식을 강의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양심에 걸렸다. 강의 때 진지하고 형형한 젊은 눈빛들을 보면 내심 더욱 그러했다.
고심 끝에, 힘든 앞날을 각오하고, 오래 몸담았던 대학강사직을 그만두고 돈 없이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뉴질랜드로 유학을 결행. 와이카토대에서 다시 문화인류학을 공부해 1등급 우등(First Class Honours)으로 졸업했다. 뒤이어 Full Scholarship 객원연구원으로 동 문화인류학과에서 레비-스트로스를 비롯 푸코, 라캉, 데리다, 브로델, 알뛰세, 바르트, 크리스테바를 중심으로 구조주의를 연구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구조주의와, 구조주의와 깊이 통하는 동양사상에 관한 공부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틈틈이 철학과 문학 관련 글도 쓰고 있으며 2015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Death of a Salesman 硏究?Loman 家의 傳統과 Willy의 꿈을 中心으로?」, 「大學文化의 接觸과 地域文化의 變動」, 「기든스(A. Giddens) 구조화이론의 지리학적 함의와 문화경관 해석」, 「地域開發에 관한 文化生態學的 硏究」, 「下向式·上向式 開發패러다임의 통합과 그 실천적 대안 연구?A. Giddens 구조화이론을 토대로?」, 「A Study on the Nature of Foucault’s New History」, 「Levi-Strauss’s Structuralism and Historical Thought」, 「A Dialectical Paradox of Civilization: Toward mutual understanding of & tolerance for differences」, 「Lacan: a post-modern savior」, 「STRUCTURALISM and CONFUCIANISM: An Anthropological Analysis of the Reception of Levi-Straussian Structuralism in the Confucian World」 외 다수의 연구물이 있다.
경북사대 부중·부고 졸업. 경북대 사회교육과, 연세대 교대원, 경북대 대학원 졸업(문화지리학 석·박사). 경북대, 부산여대[현 신라대], 부산대에서 지역개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에 관해 문화적, 발전철학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강의를 주로 했다. 지리경제학(미르달과 허쉬만 간의 대립적 이론을 중심으로), 세계화발전론(신고전경제론, 세계자본주의경제체계 비평), 문화생태학(하·상향식 지역개발론과 관련해서), 기능주의와 인지주의문화이론 등이 강의에 동원되었다. 특히 발전철학, 인지주의문화이론과 관련해서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강의를 할수록, 그의 문화이론과 문명비평(크게 말해 사상)에 관한 수박 겉핥기 수준의 지식으로써 그것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인수분해도 제대로 모르면서 어떤 방정식을 강의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양심에 걸렸다. 강의 때 진지하고 형형한 젊은 눈빛들을 보면 내심 더욱 그러했다.
고심 끝에, 힘든 앞날을 각오하고, 오래 몸담았던 대학강사직을 그만두고 돈 없이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뉴질랜드로 유학을 결행. 와이카토대에서 다시 문화인류학을 공부해 1등급 우등(First Class Honours)으로 졸업했다. 뒤이어 Full Scholarship 객원연구원으로 동 문화인류학과에서 레비-스트로스를 비롯 푸코, 라캉, 데리다, 브로델, 알뛰세, 바르트, 크리스테바를 중심으로 구조주의를 연구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구조주의와, 구조주의와 깊이 통하는 동양사상에 관한 공부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틈틈이 철학과 문학 관련 글도 쓰고 있으며 2015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Death of a Salesman 硏究?Loman 家의 傳統과 Willy의 꿈을 中心으로?」, 「大學文化의 接觸과 地域文化의 變動」, 「기든스(A. Giddens) 구조화이론의 지리학적 함의와 문화경관 해석」, 「地域開發에 관한 文化生態學的 硏究」, 「下向式·上向式 開發패러다임의 통합과 그 실천적 대안 연구?A. Giddens 구조화이론을 토대로?」, 「A Study on the Nature of Foucault’s New History」, 「Levi-Strauss’s Structuralism and Historical Thought」, 「A Dialectical Paradox of Civilization: Toward mutual understanding of & tolerance for differences」, 「Lacan: a post-modern savior」, 「STRUCTURALISM and CONFUCIANISM: An Anthropological Analysis of the Reception of Levi-Straussian Structuralism in the Confucian World」 외 다수의 연구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