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문화이론과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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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5/30
Pages/Weight/Size 152*225*35mm
ISBN 9788974186197
Categories 인문 > 서양철학
Description
이 책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문화이론과 사상 전모를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그래서 쉽고 명료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둘째, 이를 통해 인간과 세상에 대해 보다 열린 지식과 폭넓은 깨달음을 함양하는 것이다.
Contents
서문 · 5

제1장 들어가면서: 문화인류학 이론들 21
― 왜 레비-스트로스인가―

제2장 레비-스트로스 ‘영웅’의 탄생 103

1. 뒤르켐의 사회학적 인간을 넘어 106
2. 베르그송의 형이상학적 인간을 넘어 112
3. 사르트르의 실존주의적 인간을 넘어 118
4. ‘슬픈 열대’: 철학에서 인류학으로 135

제3장 레비-스트로스의 인식론적, 방법론적 기반 147

1. 지질학-프로이트-마르크시즘: 수퍼합리주의 149
2. 모스: 집합무의식/사회무의식 153
3. 루소: 다원주의, 과학주의 인류학 157
4. 구조언어학 165
1) 소쉬르: 언어학 혁명 167
2) 트루베츠코이-마르티네: 음운론, 이중절합 179
3) 야콥슨: 구조언어학 181
4) 구조언어학에서 꿈 해석― 라캉: 소쉬르, 프로이트를 넘어 185

제4장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문화이론 189

1. 자연, 문화, 그리고 구조 191
2. 인식론의 혁명: ‘인간의 죽음’과 기호의 세계 209
3. 무의식, 세상, 그리고 문화의 다양성 214
4. 야생적 사유, 문명적 사유 220
5. 토테미즘과 구조 228
6. 신화와 구조 235
7. 기독교 성서의 이야기들 역사인가, 신화인가 254
8. 『신화학』 258
1) 왜 또 『신화학』인가 258
2) 수퍼합리주의: 격물치지 260
3) 모음·자음삼각형에서 요리삼각형: 관여적 대립에서 이항대대 266
4) 음악과 신화: 언어가 낳은 두 자매 272
5) 하나의 신화 279
6) 구조주의 방법론: 전체론(A:B::C:D) 282
7) 되찾아야 할 신화적 사유와 도덕 287

제5장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역사관 293

1. 헤겔: 이성의 역사 ― 절대관념론에 짜맞춘 ‘기만적인’ 철학적 역사 295
2. 레비-스트로스: 구조의 역사 307
1) 역사는 오늘날의 신화 307
2) ‘프랑스 대혁명’은 없다 312
3) 구조의 역사: 역사 밖으로 320
3. 사르트르와 ‘세기의 역사논쟁’: 거함 사르트르호 침몰 324

제6장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문명관 335

1. 문명의 전제: 다름 337
2. 문명의 진보: 노동의 문화적 분업 진전 340
3. 제국주의 원죄와 ‘오늘날의 신화’ 342
4. 서구문명의 속성: 바이러스 354
5. 서구문명의 미래: 담담한 비관주의 357
6. 인류가 지향해야 할 문명: 자연인간합일 문명 361
7. 이동하는 인류문화 중심: 다시 동양으로 371

제7장 레비-스트로스: 동양이 동양으로서 말한다 379

1. 들어가면서 381
1) 동양이 왜 동양인지: 유학과 휴머니즘 381
2) 서양으로서 동양을 말하는 우리 지식인들 388
2. 서양은 동양을 이렇게 말했다 404
1) 니체·푸코·사이드 손바닥 위에서 404
2) 그 변치 않는 에피스테믹 오리엔탈리즘 422
3. 동양이 동양으로서 말한다 457
1) 소크라테스의 죽음: 신화에서 이성으로 457
2) 플라톤 이성주의 464
3) 칸트: 억지로 떠받친 이성주의― 그 ‘통합철학’의 부질없음 484
4) 유학합리주의에서 바라보는 서구합리주의 492
5) 빙퉁그러지게 나가는 포스트모더니즘 500
6) 소크라테스의 그 죽음, 정녕 허무함인가― 참여관찰기록 507

제8장 레비-스트로스, 동양사상, 양자물리학의 합창 531
―이항대대: 음/양, 불일불이, 천균양행에 살으리랐다―

에필로그 · 569
사독자들로부터 · 573
참고문헌 · 574
Author
강학순
경북사대 부중·부고 졸업. 경북대 사회교육과, 연세대 교대원, 경북대 대학원 졸업(문화지리학 석·박사). 경북대, 부산여대[현 신라대], 부산대에서 지역개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에 관해 문화적, 발전철학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강의를 주로 했다. 지리경제학(미르달과 허쉬만 간의 대립적 이론을 중심으로), 세계화발전론(신고전경제론, 세계자본주의경제체계 비평), 문화생태학(하·상향식 지역개발론과 관련해서), 기능주의와 인지주의문화이론 등이 강의에 동원되었다. 특히 발전철학, 인지주의문화이론과 관련해서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강의를 할수록, 그의 문화이론과 문명비평(크게 말해 사상)에 관한 수박 겉핥기 수준의 지식으로써 그것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인수분해도 제대로 모르면서 어떤 방정식을 강의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양심에 걸렸다. 강의 때 진지하고 형형한 젊은 눈빛들을 보면 내심 더욱 그러했다.

고심 끝에, 힘든 앞날을 각오하고, 오래 몸담았던 대학강사직을 그만두고 돈 없이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뉴질랜드로 유학을 결행. 와이카토대에서 다시 문화인류학을 공부해 1등급 우등(First Class Honours)으로 졸업했다. 뒤이어 Full Scholarship 객원연구원으로 동 문화인류학과에서 레비-스트로스를 비롯 푸코, 라캉, 데리다, 브로델, 알뛰세, 바르트, 크리스테바를 중심으로 구조주의를 연구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구조주의와, 구조주의와 깊이 통하는 동양사상에 관한 공부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틈틈이 철학과 문학 관련 글도 쓰고 있으며 2015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Death of a Salesman 硏究?Loman 家의 傳統과 Willy의 꿈을 中心으로?」, 「大學文化의 接觸과 地域文化의 變動」, 「기든스(A. Giddens) 구조화이론의 지리학적 함의와 문화경관 해석」, 「地域開發에 관한 文化生態學的 硏究」, 「下向式·上向式 開發패러다임의 통합과 그 실천적 대안 연구?A. Giddens 구조화이론을 토대로?」, 「A Study on the Nature of Foucault’s New History」, 「Levi-Strauss’s Structuralism and Historical Thought」, 「A Dialectical Paradox of Civilization: Toward mutual understanding of & tolerance for differences」, 「Lacan: a post-modern savior」, 「STRUCTURALISM and CONFUCIANISM: An Anthropological Analysis of the Reception of Levi-Straussian Structuralism in the Confucian World」 외 다수의 연구물이 있다.
경북사대 부중·부고 졸업. 경북대 사회교육과, 연세대 교대원, 경북대 대학원 졸업(문화지리학 석·박사). 경북대, 부산여대[현 신라대], 부산대에서 지역개발과 이에 따른 지역발전에 관해 문화적, 발전철학적 측면에서 논의하는 강의를 주로 했다. 지리경제학(미르달과 허쉬만 간의 대립적 이론을 중심으로), 세계화발전론(신고전경제론, 세계자본주의경제체계 비평), 문화생태학(하·상향식 지역개발론과 관련해서), 기능주의와 인지주의문화이론 등이 강의에 동원되었다. 특히 발전철학, 인지주의문화이론과 관련해서 레비-스트로스 구조주의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다. 강의를 할수록, 그의 문화이론과 문명비평(크게 말해 사상)에 관한 수박 겉핥기 수준의 지식으로써 그것과 관련된 강의를 한다는 것은 인수분해도 제대로 모르면서 어떤 방정식을 강의하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양심에 걸렸다. 강의 때 진지하고 형형한 젊은 눈빛들을 보면 내심 더욱 그러했다.

고심 끝에, 힘든 앞날을 각오하고, 오래 몸담았던 대학강사직을 그만두고 돈 없이도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뉴질랜드로 유학을 결행. 와이카토대에서 다시 문화인류학을 공부해 1등급 우등(First Class Honours)으로 졸업했다. 뒤이어 Full Scholarship 객원연구원으로 동 문화인류학과에서 레비-스트로스를 비롯 푸코, 라캉, 데리다, 브로델, 알뛰세, 바르트, 크리스테바를 중심으로 구조주의를 연구했으며 이후 계속해서 구조주의와, 구조주의와 깊이 통하는 동양사상에 관한 공부와 글쓰기에 전념하고 있다.
틈틈이 철학과 문학 관련 글도 쓰고 있으며 2015년 <문학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Death of a Salesman 硏究?Loman 家의 傳統과 Willy의 꿈을 中心으로?」, 「大學文化의 接觸과 地域文化의 變動」, 「기든스(A. Giddens) 구조화이론의 지리학적 함의와 문화경관 해석」, 「地域開發에 관한 文化生態學的 硏究」, 「下向式·上向式 開發패러다임의 통합과 그 실천적 대안 연구?A. Giddens 구조화이론을 토대로?」, 「A Study on the Nature of Foucault’s New History」, 「Levi-Strauss’s Structuralism and Historical Thought」, 「A Dialectical Paradox of Civilization: Toward mutual understanding of & tolerance for differences」, 「Lacan: a post-modern savior」, 「STRUCTURALISM and CONFUCIANISM: An Anthropological Analysis of the Reception of Levi-Straussian Structuralism in the Confucian World」 외 다수의 연구물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