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와 세계사랑

$21.60
SKU
9788974182939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31 - Thu 06/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5/28 - Thu 05/3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10/2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4182939
Categories 사회 정치 > 정치/외교
Description
한나 아렌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한나 아렌트와 세계사랑(Amor Mundi)」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던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한나 아렌트 관련 논문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1975년 사망하기까지 억압과 폭력, 대량살상과 생명 경시가 일상사처럼 번지던 20세기의 한 복판을 살면서 인간적 삶의 정치적 조건들을 깊이 체험한 끝에, 고대 그리스 시대에 꽃피웠던 것과 같은 직접 민주주의 정치의 패러다임을 재음미하고 현대적 인간 실존의 지평을 한층 넓히고 높이며 또 깊일 것을 제안한 한나 아렌트의 정치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현대 정치철학의 거장인 아렌트의 정치이론과 철학을 보다 폭넓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한나 아렌트의 일관된 주제로서의 말과 정체성과 “실천적 보편성” _김선욱
제2장 한나 아렌트의 ‘새로운 시작’ 개념과 그 변형 _홍원표
제3장 아렌트 정치-윤리학적 관점에서 본 레비나스 ‘타자(the Other)’ 개념의 문제 _서유경
제4장 권력현상에서 생활현상으로 : ‘정치’에 대한 란다우어(G. Landauer)와 아렌트(H. Arendt)의 이해와 현대적 의미 _김영일
제5장 정치와 철학 사이에서 : 근대, 그리고 막스 베버(Max Weber)와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 _최치원
제6장 한나 아렌트에 대한 페미니즘의 수용과 전망 _김인순
제7장 한나 아렌트의 ‘탄생성’(natality)의 교육학과 왕양명의 ‘치량지’(致良知) : ‘공적 감각’(公的 感覺)과 ‘지행합일’(知行合一)의 인간교육을 위해서 _이은선
제8장 아렌트의 ‘정치적’ 헌정주의 _김비환
제9장 한나 아렌트, 탈정치화(Entpolitisierung)와 인간 삶의 형태로서의 정치(Politik als Lebensform) _임경석
제10장 탈속과 귀환의 중도에서 만난 아렌트 _ 고옥
Author
홍원표,고옥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적 합리주의의 현대적 해석: 스트라우스, 보에글린, 아렌트」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외교(LD)학부 재직 중 교무처장과 미네르바교양대학 학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역임했고, 한나아렌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현대 정치철학의 지형』(2002), 『아렌트: 정치의 존재이유는 자유다』(2011),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행위, 전통, 인물』(2013), 『비극의 서사』(2018) 이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역서로는 『혁명론』(2004), 『한나 아렌트 전기: 세계사랑을 위하여』(2007), 『이해의 에세이』(공역, 2012),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2019),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2019) 등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고전적 합리주의의 현대적 해석: 스트라우스, 보에글린, 아렌트」라는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외교(LD)학부 재직 중 교무처장과 미네르바교양대학 학장을 맡았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한국정치학회 편집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역임했고, 한나아렌트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저서로는 『현대 정치철학의 지형』(2002), 『아렌트: 정치의 존재이유는 자유다』(2011), 『한나 아렌트 정치철학: 행위, 전통, 인물』(2013), 『비극의 서사』(2018) 이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역서로는 『혁명론』(2004), 『한나 아렌트 전기: 세계사랑을 위하여』(2007), 『이해의 에세이』(공역, 2012), 『정신의 삶: 사유와 의지』(2019), 『어두운 시대의 사람들』(201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