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들의 음모

$10.80
SKU
9788973819935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05/2 - Thu 05/8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04/29 - Thu 05/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08/24
Pages/Weight/Size 131*187*20mm
ISBN 978897381993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데카르트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세계의 실체에 대한 끝없는 담론
천재 물리학자가 쓴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몽환적 미스터리!


작은 요트 ‘모르포 호’의 주인인 천체물리학자 로익, 신비한 소녀 클라라, 자폐아 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세 사람이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함께 모르포 호를 타고 가까운 바다에 소풍을 나간다. 발동기 사고로 인해 조난을 당한 이들이 바람과 포효하는 바다에 맞서는 모험이야기 속에서 망망대해라는 미지의 세계에 버려진 세 사람의 존재의 본질에 대한 철학적 담론들이 펼쳐진다. “사물들이 왜 존재하는가?, “무한한 것은 무언인가?”…….

저자는 주인공 로익의 입을 빌어‘우리의 일상 속에 수없이 축적된 결정들과 대수롭지 않은 행위들이 우리의 삶을 조직하는 법’이라고 말한다.‘눈에 보이지 않고, 가벼운 그것들이 핵심이 되는 골조를 구성하기도 하고 해체하기도 하는데, 그것을 ‘나비들의 음모’라고 부른다.’ 우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 것들-시간, 존재 등이 환영에 불과할 수도 있다. 우리의 행복과 불행을 만드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작은 것들인 것이다. 수학과 물리학이 자연스럽게 철학적 사유로 이어지며 깊은 과학적 지식과 성찰이 돋보이는 가운데, 독자에게 깊은 사유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Author
파트리스 라누아,최정수
파트리스 라누아는 1958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과학을, 파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세계의 원리와 법칙을 연구해왔다. 1983년 「르 마탱 Le Matin」에서 저널리스트로, 1984년부터는 AFP 통신의 과학부에서 일했는데, 특히 나사(Nasa), 아리안(Ariane) 등 우주 관련 분야와 국제 핵, 자연 재해 및 기술 재해 분야(체르노빌 사건 등)를 담당했다. 텔레비전 방송국 TF1에서 방송작가로 일했고, 잡지「사 멩테레스 Ca m'interesse」의 과학 편집 담당 고문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르 피가로 Le Figaro」에서 수석기자를 거쳐 국장을 역임했다. 프랑스2 방송국에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과학 · 환경 채널 ‘플라네트 퓌튀르(Planete Future)’를 개국하고 이끌었다. 과학 저널리스트 협회 전(前) 회장이며 1999년 과학 아카데미 과학문화대상을 수상하고, 2000년에는 국가공로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이탈리아 사르데냐 사사리 대학교의 교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스피츠버그(Spitzberg), 그린란드, 파타고니아, 알래스카 등지를 여행하는 항해가이기도 한 그는 물리학자 · 과학 저널리스트로서의 이력과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나비들의 음모』로 문단에 데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독자들과 서점 MD들이 주는 상인 ‘라파예트 소설상’을 수상했다.
파트리스 라누아는 1958년 스트라스부르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에서 과학을, 파리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한 후,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세계의 원리와 법칙을 연구해왔다. 1983년 「르 마탱 Le Matin」에서 저널리스트로, 1984년부터는 AFP 통신의 과학부에서 일했는데, 특히 나사(Nasa), 아리안(Ariane) 등 우주 관련 분야와 국제 핵, 자연 재해 및 기술 재해 분야(체르노빌 사건 등)를 담당했다. 텔레비전 방송국 TF1에서 방송작가로 일했고, 잡지「사 멩테레스 Ca m'interesse」의 과학 편집 담당 고문으로 일하기도 했다. 이후 「르 피가로 Le Figaro」에서 수석기자를 거쳐 국장을 역임했다. 프랑스2 방송국에서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과학 · 환경 채널 ‘플라네트 퓌튀르(Planete Future)’를 개국하고 이끌었다. 과학 저널리스트 협회 전(前) 회장이며 1999년 과학 아카데미 과학문화대상을 수상하고, 2000년에는 국가공로훈장을 수훈했다. 현재 이탈리아 사르데냐 사사리 대학교의 교환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스피츠버그(Spitzberg), 그린란드, 파타고니아, 알래스카 등지를 여행하는 항해가이기도 한 그는 물리학자 · 과학 저널리스트로서의 이력과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 『나비들의 음모』로 문단에 데뷔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독자들과 서점 MD들이 주는 상인 ‘라파예트 소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