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잃은 다음 날, 마르코스에게 일어난 단 하룻밤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첫 번째 소설이다.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암 선고, 열다섯 살 때 다리 절제 수술, 암으로 한쪽 폐와 간 일부 절제, 배우 데뷔, 작가 등단, 영화감독 데뷔, 칼럼니스트 활동 등 한 인생에서 일찍이 다양한 드라마를 보여준 알베르트 에스피노사의 이 작품은 화려했던 그의 인생만큼 독특한 세상을 통해 작가 특유의 철학관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Contents
추천사_ 매혹적인 소년
1. 독수리 머리가 달린 사슴
2. 어머니는 나를 버렸고 나는 세상을 버리기로 했다
3. 뭔가를 찾는 도둑처럼, 그리고 그것을 숨기는 주인처럼 생각하기
4. 두려움들과 그 결과들
5. 축음기 바늘 모양의 성대
6. 식도에서 나오는 춤
7. 초능력이 나를 찾아온 건지, 내가 그것을 발견했는지
8. 포르투갈 여인, 그리고 말을 사랑했던 제빵사
9. 어린 시절에 내리던 붉은 비
10. 그를 모른 채 그에게 들어갈 수는 없다
11. 원치 않는 사랑을 잃고 나서 찾기보단 그 사랑을 그대로 받아들이기
12. 엄청난 고통을 참고 있는 이상한 사람
13. 화폭 없이 꿈꾸고, 물감 없이 그리기
14. 인생이란 문손잡이를 돌리며 오가는 것
15. 세 모금의 커피와 추억이 가득한 여행 가방
16. 기분 좋은 목욕을 준비하는 솜씨와 그것을 즐기는 용기
17. 삶에, 사랑에, 섹스에 용감하라
18. 내쉬지 않고, 들이쉬지 않고
19. 너와 내가 아니었다면 너와 내가 될 수 있었던 모든 것들
Author
알베르트 에스피노사,김유경
1973년 바르셀로나 출생. 배우이자 영화감독, TV·영화·연극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그리고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이다. 영화 [4층의 소년들Planta 4.a],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Va a ser que nadie es perfecto], [65분간의 생애Tu vida en 65’] 시나리오를 썼고, [키스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키스할게요No me pidas que te bese porque te besare]를 감독했다. TV 시리즈 [여름 할머니Abuela de verano]에서 의사 우트레라 역으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쓴 인기 TV 시리즈물 [붉은 팔찌Polseres vermelles]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미국 TV에서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The red band society]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이 작품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국제 부문 작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며 [카탈루냐Catalunya] 신문에 매주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에세이인 『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El mundo amarillo』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설 작품인 『네가 날 한 번 불러준다면 널 위해 모든 걸 버릴 거야si tu me dices ven lo dejo todo… pero dime ven』와 『웃음을 찾는 나침반Brujulas que buscan sonrisas perdidas』역시 모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은 그의 첫 번째 소설로 그만의 유머와 애정, 진심이 담겨 있으며, 출간 직후 8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
1973년 바르셀로나 출생. 배우이자 영화감독, TV·영화·연극 시나리오를 쓰는 작가, 그리고 화학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이다. 영화 [4층의 소년들Planta 4.a], [누구도 완전하지 않다Va a ser que nadie es perfecto], [65분간의 생애Tu vida en 65’] 시나리오를 썼고, [키스해달라고 하지 마세요. 내가 먼저 당신에게 키스할게요No me pidas que te bese porque te besare]를 감독했다. TV 시리즈 [여름 할머니Abuela de verano]에서 의사 우트레라 역으로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가 쓴 인기 TV 시리즈물 [붉은 팔찌Polseres vermelles]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 의해 미국 TV에서 [더 레드 밴드 소사이어티The red band society]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고, 이 작품으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국제 부문 작가상의 영예를 얻기도 했다. 현재는 라디오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하며 [카탈루냐Catalunya] 신문에 매주 칼럼을 쓰고 있다. 또한, 에세이인 『나를 서 있게 하는 것은 다리가 아닌 영혼입니다El mundo amarillo』가 큰 성공을 거두었다. 소설 작품인 『네가 날 한 번 불러준다면 널 위해 모든 걸 버릴 거야si tu me dices ven lo dejo todo… pero dime ven』와 『웃음을 찾는 나침반Brujulas que buscan sonrisas perdidas』역시 모두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세상을 버리기로 한 날 밤』은 그의 첫 번째 소설로 그만의 유머와 애정, 진심이 담겨 있으며, 출간 직후 8만 부 판매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