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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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1/02/28
Pages/Weight/Size 143*200*20mm
ISBN 978897381645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스페인/중남미소설
Description
'배신자'라는 평가 뒤에 가려진 한 여인의 진짜 모습.
비극의 역사, 그 이면의 이야기.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여왕 라우라 에스키벨의 신작 장편. 첫 장편이었던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을 통해 부엌과 음식을 전면에 부각시킨 '요리문학'이라는 페미니즘 문학의 새로운 장르를 열었던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멕시코 역사에서 '배신자'로 통하며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온 '말린체'라는 인물과 그녀의 삶을 새롭게 조명하며 역사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을 시도한다.

『말린체』는 멕시코의 아즈텍 문명을 파괴한 에스파냐 정복자 에르난 코르테스와 그의 통역관이자 정부였던 여인 말린체의 비극적 사랑과 역사를 다룬다. 작가는 기록되어 전해져온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그 이면의 이야기를 추적한다. '말린체는 누구이며 무엇을 알고 있었는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이어온 끈질긴 조사의 결과물을 담아낸 이 책을 통해 멕시코 최초의 페미니스트, 에스파냐 문화와 원주민 문화를 이어준 매개자, 라틴아메리카 다인종 문화의 기반을 확립한 메스티소의 상징적 어머니 등 '배신자'의 얼굴 뒤에 가려진 말린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알리는 말
말린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Author
라우라 에스키벨,조구호
1950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20여 개국에 출판되어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년 이상 머무르는 등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작가는 이후에 발표한 소설 『말린체』를 통해 지금도 멕시코에서는 배신자로 통하는, 에스파냐가 아즈텍 문명을 파괴하도록 도운 여인 ‘말린체’에 관해 다루기도 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사랑의 법칙 La ley del amor』(1997), 『불가사리 Estrellita marinera』(1999), 『휘몰아친 사랑 Tan veloz como el deseo』(2001), 『마음이 없는 이성의 소리 El libro de las emociones: son de la razon sin corazon』(2002) 등이 있다.
1950년 멕시코시티에서 태어났다. 1989년에 발표한 첫 번째 소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은 20여 개국에 출판되어 5백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1년 이상 머무르는 등 현재까지도 사랑받고 있다. 작가는 이후에 발표한 소설 『말린체』를 통해 지금도 멕시코에서는 배신자로 통하는, 에스파냐가 아즈텍 문명을 파괴하도록 도운 여인 ‘말린체’에 관해 다루기도 했다. 그 외 작품으로는 『사랑의 법칙 La ley del amor』(1997), 『불가사리 Estrellita marinera』(1999), 『휘몰아친 사랑 Tan veloz como el deseo』(2001), 『마음이 없는 이성의 소리 El libro de las emociones: son de la razon sin corazon』(2002)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