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성패는 효과적인 묘사에 있다!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상황, 사물, 사연을 표현하는
가장 적합한 문장을 배운다
30년 동안 뉴스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해 온 저자의 노련미와 엄격함이 담겨 있는 『스케치 글쓰기 특강』은, 그동안 논리적 서술방법을 세세하게 배우고 싶어도 배울 만한 책이 없었던 언론사 지망생들이나 프리젠테이션 기술을 연마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글쓰기의 효과는 이른바 ‘분칠’, 즉 스케치에서 나온다고 말하며 세상사의 종합판이라 할 수 있는 뉴스를 통해 글쓰기 방법을 논리적으로 제안한다.
직접 뉴스를 만드는 기자나 프로듀서뿐 아니라 곳곳에서 일어나는 상황과 사건, 사연들을 본인의 목소리로 타인에게 알리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유용한 글쓰기 길잡이 가 될 이 책은, 글쓰기의 방법을 배우면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도 함께 일깨운다. 중고생을 비롯해 언론사 지망생 나아가 현역 기자와 프로듀서, 방송작가뿐 아니라 인터넷 블로그를 예쁜 내용으로 꾸미고 싶은 이들 등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그 방법과 길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추천하는 글|좋은 글을 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_KBS 보도본부장 이정봉
추천하는 글|통찰의 감수성을 기르고 싶은 사람들에게_KBS 인터넷뉴스팀장 김종진
들어가는 글|가슴으로 쓰는 글
1장 눈에 보이는 대로 쓰지 마라_스케치 문장에 대한 이해
01 스케치 기사는 ‘순간 포착의 통찰력’이다
02 잘 쓴 스케치 기사_현장과 인터뷰의 조화
03 스케치 글을 잘 쓰는 세 가지 방법
하나, 좋은 글을 외우고 베껴 쓸 것
둘, 개념을 정리하는 훈련을 할 것
셋, 언어의 용법을 넓힐 것
04 사진(화면)은 눈으로, 가사는 가슴으로
2장 의미 부여, 정확한 수식, 토막 문장 추방_원칙을 깨우치고 덤벼라
01 화면(사진) 뒤에 ‘진실’이 있다
02 빵 속의 ‘팥소’ 보고 느끼고 쓰기
하나, 의미 부여가 생명이다
둘, 수식은 정확하고 적절하게 활용하라
셋, 토막 문장은 버려라
3장 스케치 기사를 망치는 적들_적을 알아야 승산이 있다
01 그림만을 설명하는 경우|02 신선하지 않은 표현|03 항공촬영 화면의 난센스|04 화면이 단절감을 줄 때|05 어색한 표현들|06 토막 문장의 도입부|07 의미 없는 인터뷰|08 판박이 식의 묘사
5장 절대 피해야 할 상투적인 표현법_버리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다
01 ‘누가 ~하고 있다’ 형|02 ‘장소’ 강박관념|03 ‘~를 만끽하고 있다’ 형|04 ‘~한 하루였다’ 형|05 ‘~해봅니다’ 형|06 ‘~반, 사람 반’ 형|07 빗나간 분위기
6장 스케치의 승부처, 프로그램 문장_‘그림 설명’은 이제 그만
01 교양 프로그램|02 시사보도 프로그램
나오는 글 감동의 글을 기대하면서
Author
이준삼
순천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국방송공사 공채 9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특집부, 편집부, 국제부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홍콩 시드니 방콕 특파원에 이어 기동취재부장, 사회1부장, 사회2부장, KBS 광주방송총국장, 해설위원을 거쳐 지금은 KBS 방송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방송문장을 다룬 『말하는 글』(2009, 한울아카데미)이 있다.
순천고,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국방송공사 공채 9기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와 특집부, 편집부, 국제부 등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홍콩 시드니 방콕 특파원에 이어 기동취재부장, 사회1부장, 사회2부장, KBS 광주방송총국장, 해설위원을 거쳐 지금은 KBS 방송문화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는 방송문장을 다룬 『말하는 글』(2009, 한울아카데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