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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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4/06/01
Pages/Weight/Size 188*258*40mm
ISBN 9788973274956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대대로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집안에서 태어난 사마천은 서한 시기의 역사학자이자 문학가요, 사상가이다. 태사령인 아버지 사마담을 따라 장안으로 와서 당대의 대유학자인 동중서와 공안국에게서 옛글을 배웠다. 사마천은 20세 때부터 중국 전역을 주유했는데, 이러한 답사 경험은 훗날 그가 『사기(史記)』를 저술하는 데 토대가 된다.

36세 때 무제의 봉선의식에 참석하지 못해 화병으로 죽은 아버지의 대를 이어 태사령이 되었다. 그때 『춘추(春秋)』이래 공백으로 남아 있는 4백 년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계기로 역사서 편찬을 완성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흉노와의 전투에서 패한 후 투항한 장군 이릉을 변호하다가 그 ‘화(禍)’에 연루되어 사형을 선고받고, 48세의 나이에 남자로서는 가 장 치욕스런 형벌인 궁형을 감내한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사마천은 자신의 울분을 누르고 천지자연의 이치와 인간 운명의 비극을 통찰함으로써 공자의 『춘추』를 계승한 불멸의 역사서 『사기』를 완성한다.
Contents
이 책을 내면서
백이열전제일
관안열전제이
노자한비열전제삼
사마양저열전제사
손자오기열전제오
오자서열전제육
중니제자열전제칠
상군열전제팔
소진열전제구
장의열전제십
저리자감무열전제십일
양후열전제십이
백기왕전열전제십삼
맹자순경열전제십사
맹상군열전제십오
평원군우경열전제십육
위공자열전제십칠
춘신군열전제십팔
범저채택열전제십구
악의열전제이십
염파인상여열전제이십일
전단열전제이십이
노중련추양열전제이십삼
굴원가생열전제이십사
여불위열전제이십오
자객열전제이십육
이사열전제이십칠
몽염열전제이십팔
Author
사마천
사마천은 자가 자장子長으로서 하양(지금 섬서성 한성시) 출신이다. 한무제 때 태사공을 역임하다가 이릉 사건에 연루되어 궁형을 당했다. 기전체 사서이자 중국 25사의 첫머리인 《사기》를 집필해 역사서 저술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후세 사람들이 태사공 또는 사천이라고 높여 불렀다. 《사기》는 한족의 시각으로 바라본 최초의 중국민족사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사마천은 동이족의 역사를 삭제하거나 한족의 역사로 바꾸기도 했다.
사마천은 자가 자장子長으로서 하양(지금 섬서성 한성시) 출신이다. 한무제 때 태사공을 역임하다가 이릉 사건에 연루되어 궁형을 당했다. 기전체 사서이자 중국 25사의 첫머리인 《사기》를 집필해 역사서 저술의 신기원을 이룩했다. 후세 사람들이 태사공 또는 사천이라고 높여 불렀다. 《사기》는 한족의 시각으로 바라본 최초의 중국민족사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사마천은 동이족의 역사를 삭제하거나 한족의 역사로 바꾸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