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반당한 히포크라테스 선서

고문에 가담한 의료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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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0/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3274246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미 부시대통령, 럼스펠드 국방장관으로부터 펜타곤의 고위관리와 포로수용소 의료인들에 이르는 모든 계층의 포로학대에 대한 조직적 가담을 보여주고 있다. 즉, 전쟁포로들의 인권침해에 미국 정부가 체계적으로 개입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포로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동안 도대체 의사들과 간호사들 그리고 위생병들은 어디에 있었단 말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불의와 해악으로부터 환자들을 지키라”고 가르치는 히포크라테스의 선서가 무너지는 현장을 드러내고자 하였다.

저자는 실제 피해자에 대한 목격자 증언들과 정보자유법 규정으로부터 확보할 수 있었던 35,000 페이지가 넘는 문서들(FBI 수사기록, 포로들의 보고에 대한 FBI 노트, 부검소견서들, 포로들의 의무기록들)과 같은 막대한 자료와 꼼꼼한 연구를 기반으로 이 책을 저술하였다. 이 문서들은 진실에 관한 한 공식문서와 현저하게 다른 점들을 드러내고 있었고, 럼스펠드 국방장관으로부터 펜타곤의 고위 보건관리들 그리고 교도소 보건의료요원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의 정부 개입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통해 틈만 나면 국제인권을 부르짖었던 미국의 실상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으며, 더불어 미군 의료요원들이 그들의 책무를 저버리고 포로학대에 개입함으로써 의료윤리를 배반했음을 고발하고 있다.
Contents
추천의 글 인류의 야만 근절은 실상의 이해로부터 / 박원순
추천의 글 병(病)주는 의사, 약(藥)주는 의사 / 함세웅

서 문

제1부 우리는 쓰레기를 얻기 위해 영혼을 팔고 있다

제 1 장 고 문
제 2 장 의료와 고문

제2부 고문과 동등한 것

제 3 장 심 문
제 4 장 살 해
제 5 장 방 치
제 6 장 침 묵

제3부 쓰여 있는 그대로의 언어

제 7 장 심각한 위반
제 8 장 왜 고문에 반대해야 하는가?
Author
스티븐 H. 마일스,이화영
의료윤리, 인권, 국제보건 분야의 권위자이다. 그는 미네소타 의과대학 교수이자 생명윤리센터(Center for Bioethics)의 임원이며 개업의사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난민위원회와 함께 캄보디아 난민촌에서는 수석의료관리로, 수단에서는 AIDS 예방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쓰나미 복구를 위해 활동하였다. 그는 또한 고문피해자센터(CVT)의 연구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인도주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수훈상을 받았다. 마일스는 건강 그리고 보건의료 주제와 관련한 광범위한 서적들을 출판하였다. 그는 결혼하여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살고 있다.
의료윤리, 인권, 국제보건 분야의 권위자이다. 그는 미네소타 의과대학 교수이자 생명윤리센터(Center for Bioethics)의 임원이며 개업의사이기도 하다. 그는 미국난민위원회와 함께 캄보디아 난민촌에서는 수석의료관리로, 수단에서는 AIDS 예방을 위해 활동하였으며, 인도네시아에서는 쓰나미 복구를 위해 활동하였다. 그는 또한 고문피해자센터(CVT)의 연구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생명윤리와 인도주의학회에서 수여하는 수훈상을 받았다. 마일스는 건강 그리고 보건의료 주제와 관련한 광범위한 서적들을 출판하였다. 그는 결혼하여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