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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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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314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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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5/09/10
Pages/Weight/Size 176*248*30mm
ISBN 9788973142828
Description
계쟁과는 달리 쟁론은, 두 가지 논의 모두에 적용될 수 있는 판단 규칙의 결여로 인해 공정하게 해결될 수 없는, (적어도) 두 당사자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한 경우일 것이다. 이 경우에 한쪽이 정당하다고 해서 다른 쪽이 정당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이러한 쟁론을 계쟁인 양 간주하여 동일한 판단 규칙을 양쪽에 적용한다면, 둘 중 (적어도) 한 쪽에 대해 잘못을 범한 게 된다(만약 두 당사자 모두 이러한 규칙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두 쪽 모두에 대해 잘못을 범한 게 된다).

한 장르의 담론 규칙들을 위반함으로써 생긴 손해는 이러한 규칙들에 따라 회복될 수 있다. 하지만 잘못은, 우리가 판단의 준거로 삼는 어떤 장르의 담론 규칙들이, 판단되는 담론/들의 장르 또는 장르들의 규칙들이 아니라는 사실에서 생겨난다. 문학 또는 예술 작품의 소유권은 침해를 당할 수 있다(저작권이 훼손되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우리가 작품을 어떤 소유권의 대상으로 다루어야 한다는 원칙 자체는 잘못을 구성할 수 있다(사람들이 "저자"가 작품의 인질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처럼). 이 책의 제목은 (정관사의 유적(類的) 가치를 통해) 이질적인 장르들 사이에는 판단의 보편 규칙이 일반적으로 결여되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Contents
독서카드

[쟁론]
1절~8절
-프로타고라스 주석

9절~27절
-고르기아스 주석

28절~34절
-플라톤 주석
1. 강한 것과 약한 것
2. 불경
3. 대화
4. 선별
5. 메타렙시스

35절~46절

[지시체, 이름]
47절~54절
-안티스테네스 주석

55절~93절

[현시]
94절~98절
-칸트 주석 1

99절~104절
-거트루드 스타인 주석

105절~119절
-아리스토텔레스 주석
1. 이전과 이후
2. 지금
3. 몇 가지 고찰

120절~151절

[귀결]
152절. 모델
153절. 경험
154절. 회의주의
-헤겔 주석
155절. 우리
156절. "아름다운 죽음"
157절. 예외
158절. 제3자?
159절. 귀결 없음
160절. 회귀

[의무]
161절~170절
-레비나스 주석
171절~177절
-칸트 주석 2
1. 법은 연역되지 않는다
2. 나는 할 수 있다
3. 심연
4. 범형
5. 전환 가능성
6. 윤리적 시간

[장르, 규범]
178절~181절
-칸트 주석 3
1. 다도해
2. 이행들
3. 조정

182절~209절
-1789년 『인권선언』 주석

210절~217절

[역사의 기호]
218절~220절
-카시나후아 주석
221절~235절
-칸트 주석 4
1. 역사학
2. 단서
3. 사건
4. 열광
5. 비규정적인 규범과 인간 공동체
6. 문화

236절~264절

참고문헌

역자 후기

색인

Author
장 프랑수아 리오타르,진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