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처음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인간이 부딪히는 문제에 대한 본질적이고도 보편적인 해답을 제공하는 삶의 지침서이다. 변증법적 유물론을 쉽게 설명하고, 철학이 뜬 구름 잡는 현학적 학문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우리의 삶을 성찰하는데 필요한 도구임을 독자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해설한다. 개정4판에서는 ‘도날드닭’으로 유명한 이우일이 삽화를 그려 본문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책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방식을 가다듬고 논리력을 키우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 인터넷 등 기술의 발달로 자신의 의사와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은 물론이고 일반인들에게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다시 개정판을 내며
개정3판에 부쳐
필자의 변
책을 내면서
첫째 마당|철학이란 무엇인가
첫째 마디|철학과 일상생활의 관계
둘째 마디|철학은 인생의 나침반
둘째 마당|모든 것은 관련되어 있다
첫째 마디|늑대는 늑대, 멧돼지는 멧돼지인가
둘째 마디|바람이 불면 통장수가 돈을 번다
셋째 마당|모든 것은 변화한다
첫째 마디|꽃봉오리는 피어나고 있다
둘째 마디|창과 방패 이야기
셋째 마디|날아가는 공을 보며 든 생각
넷째 마디|달걀과 물에 열을 가하면
다섯째 마디|예술가의 고민
여섯째 마디|전쟁과 부부 싸움
넷째 마당|한 올의 실이 천이 되기까지
다섯째 마당|뒤팡의 잃어버린 편지 찾기
여섯째 마당|기러기는 기러기다
일곱째 마당|생각이란 무엇인가
첫째 마디|인간의 뇌
둘째 마디|채플린의 콧수염
셋째 마디|몸으로 배우다
넷째 마디|무조건 옳다?
다섯째 마디|새처럼 자유롭게 난다는 것
여덟째 마당|남은 얘기들
첫째 마디|손오공과 조요경
둘째 마디|시와 문자
셋째 마디|사라예보의 총성
넷째 마디|팔자는 고칠 수 없나?
다섯째 마디|봉건 영주가 될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