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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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2773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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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21
Pages/Weight/Size 147*210*20mm
ISBN 9788972773856
Categories 자기계발
Description
20년간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를 인터뷰하며 얻은
제대로 듣기의 비결


이 책의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금희와 같이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국민 아나운서이다. 특히 그녀는 『슈칸분슌』에 연재된 ‘아가와 사와코의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는 코너를 통해 각계의 유명 인사와 1,0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20년 이상 이 코너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이유는 딱딱한 이미지의 기업 경영자부터 거물급 여배우, 10대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냈기 때문이다.

아가와 사와코를 만나면 고집불통 아저씨부터 평범한 초등학생까지 스스럼없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이렇게 소통의 달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대화에 서투르기만 했던 그녀가 차츰 듣기와 말하기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인생사와 성격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는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꼭 풀어야 할 숙제였고,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꼭 움켜쥔 일생의 화두였다.

그녀는 이 책에서 ‘경청하더라도 말을 아낄 필요는 없다’, ‘그저 알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들어라’, ‘질문은 3개 이상 준비하지 마라’ 등등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0명의 캐릭터와 대화하면서 깨달은 경청의 비밀, 나아가 상대의 마음을 얻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궁극의 지혜를 전해 준다.
Contents
prologue
말에 귀 기울이면 ‘듣기’의 매력이 보인다

PART 1 당신은 들을 줄 아는 사람인가요

가장 자기다울 때 더 돋보인다
입이 절로 열리게 하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져라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란다.
이야기에 집중하면 그 속에 질문거리가 있다
아는 것도 궁금한 척하라
사소한 행동에서 대화의 소재가 발견된다
대화의 순서는 언제든 변경 가능하다
상대의 마음을 먼저 읽어라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면 대화의 미로에 갇힌다
상투적인 반응이 대화를 망친다

PART 2 듣는 맛을 살리는 비법

대화는 살아 꿈틀댄다
상대의 생각에 돋보기를 들이대라
길을 잘못 들었다면 되돌아가자
혼자 웃을 수 있는 대화는 없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때 물꼬가 터진다
버릴 질문이 없음을 명심하라
틀에 박힌 이야기를 벗어나라
묻기 힘든 이야기도 물을 수 있는 용기
선입관에 빠져 발버둥치지 마라

PART 3 상대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소통의 기술

맞장구는 대화의 윤활제이다
앵무새는 대화의 비밀을 안다
‘붙임성’은 언제든 좋을까
위로하는 말은 2초 뒤에
상대의 눈에 든 기분에 주시하라
눈높이를 맞추면 대화가 부드러워진다
아는 것을 감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모르는 것을 아는 척으로 덮지 마라
사소한 말을 들추면 보물을 찾을 수 있다
상대의 이야기 속도에 맞춰라
수다도 적절한 완급 조절이 필요하다
옷차림도 대화의 일부분이다

epilogue
잘 들으면 공감할 매력이 보인다
Author
아가와 사와코,신찬
1953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인터뷰어, 방송 캐스터, 소설가, 에세이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지적이고 친근하고 소박한 이미지로 일본 여성들의 많은 애정과 지지를 받고 있다. 1983년부터 TBS방송 [정보데스크 Today]에서 어시스턴트, [지쿠시 데쓰야 NEWS23]의 캐스터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비토 다케시의 TV 태클]에, 2011년부터 [사와코의 아침]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일본의 인기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아가와 사와코의 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칼럼의 인터뷰어로 21년간 활약하며 연재 1,000회를 돌파했다.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유명한 아가와 히로유키의 딸인 아가와 사와코는 첫 소설 『우메코』로 1999년 쓰보타 조지 문학상, 단 후미와의 공저 『저렇게 말하면 이렇게 무시한다』로 1999년 고단샤 에세이상, 『약혼 후에』로 2008년 시마세 연애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듣는 힘』이 연간 베스트셀러 1위, 2014년에 ‘기쿠치간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자신의 삶과 생각을 솔직하게 그린 일상 에세이 『혼자가 어때서』, 『달리고, 넘어지고, 아뿔싸』 등과 음식에 관한 일화를 담은 『남는 것은 식욕』 시리즈 등이 있다. 쉽고 경쾌한 문장, 웃음과 공감을 주는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저서로 『강한 아버지론』(문예춘추), 『여자라는 말의 심오한 뜻』(공저, 문예춘추), 『정의의 ‘ㅈ’』(가도카와문고) 등이 있다.
1953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문학부 서양사학과를 졸업했다. 인터뷰어, 방송 캐스터, 소설가, 에세이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지적이고 친근하고 소박한 이미지로 일본 여성들의 많은 애정과 지지를 받고 있다. 1983년부터 TBS방송 [정보데스크 Today]에서 어시스턴트, [지쿠시 데쓰야 NEWS23]의 캐스터로 활약했다. 1998년부터 [비토 다케시의 TV 태클]에, 2011년부터 [사와코의 아침]에 고정출연하고 있다. 일본의 인기 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에 ‘아가와 사와코의 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칼럼의 인터뷰어로 21년간 활약하며 연재 1,000회를 돌파했다.

소설가이자 평론가로 유명한 아가와 히로유키의 딸인 아가와 사와코는 첫 소설 『우메코』로 1999년 쓰보타 조지 문학상, 단 후미와의 공저 『저렇게 말하면 이렇게 무시한다』로 1999년 고단샤 에세이상, 『약혼 후에』로 2008년 시마세 연애 문학상을 수상했다. 2012년 『듣는 힘』이 연간 베스트셀러 1위, 2014년에 ‘기쿠치간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는 자신의 삶과 생각을 솔직하게 그린 일상 에세이 『혼자가 어때서』, 『달리고, 넘어지고, 아뿔싸』 등과 음식에 관한 일화를 담은 『남는 것은 식욕』 시리즈 등이 있다. 쉽고 경쾌한 문장, 웃음과 공감을 주는 글을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저서로 『강한 아버지론』(문예춘추), 『여자라는 말의 심오한 뜻』(공저, 문예춘추), 『정의의 ‘ㅈ’』(가도카와문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