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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지나간 후

$17.25
SKU
978897275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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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06
Pages/Weight/Size 140*207*20mm
ISBN 978897275155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일가족 11명

이 지옥을 탈출할 수 있는 배의 정원은 8명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차세대 프랑스 누아르 소설가 중 가장 뛰어난 작가로 손꼽히는 상드린 콜레트의 『파도가 지나간 후』가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거대한 재앙에서 살아남은 일가족 11명이 정원이 8명인 배를 타고 섬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자연의 무자비함이 자아내는 서스펜스와 생존 앞에 내몰린 인간의 이성과 본능이 빚어내는 서스펜스의 밀고 당김이 강렬한 심리 스릴러이다. 그뿐만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가족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게 하여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수작이다.



『파도가 지나간 후』는 출간되자마자 ‘아름답고 훌륭한 텍스트로 다수에 대한 소수의 선이라는 실존적 딜레마를 탐구한다’, ‘강렬한 분노와 인간애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감동 소설’, ‘마치 성경 속 세상의 종말을 보는 듯 생생하게 묘사된 이 소설은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등 유럽 및 영미권의 유수 언론으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Contents
프롤로그

8월 19일 아침―섬에서
8월 19일 아침―바다에서
8월 28일―섬에서

옮긴이의 말
Author
상드린 콜레트,이세진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2013년 마흔이 넘어 발표한 첫 소설 『강철 매듭Des nœuds d'acier』으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어 『여섯 마리 흰개미Six fourmis blanches』, 『먼지만 남아Il reste la poussiere』(2016년 랑데르노 문학상 수상) 등의 소설을 발표했고, 작품 속에 인간의 본성, 한계상황, 존엄성 등의 굵직한 화두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 발표한 『파도가 지나간 후』에서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인간의 이성과 본능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는데 동시에 장르적 재미도 놓치지 않아 문학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상드린 콜레트는 낭테르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여름휴가와 휴일에는 부르고뉴에서 말을 돌보며 글을 쓴다.
197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2013년 마흔이 넘어 발표한 첫 소설 『강철 매듭Des nœuds d'acier』으로 프랑스 추리문학대상을 받으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올랐다. 이어 『여섯 마리 흰개미Six fourmis blanches』, 『먼지만 남아Il reste la poussiere』(2016년 랑데르노 문학상 수상) 등의 소설을 발표했고, 작품 속에 인간의 본성, 한계상황, 존엄성 등의 굵직한 화두를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2018년에 발표한 『파도가 지나간 후』에서는 딜레마 상황에 놓인 인물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면서 인간의 이성과 본능에 대해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는데 동시에 장르적 재미도 놓치지 않아 문학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상드린 콜레트는 낭테르 대학에서 철학과 문학을 가르치고 여름휴가와 휴일에는 부르고뉴에서 말을 돌보며 글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