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천자문 후

금년 2월에 출간된 『자원으로 풀어쓴 에세이 천자문』 전편에 이은 후편이다. 총 17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속에 중국의 역사, 유학의 수신과 입지와 행위가 모두 담겨있다. 여기에 천자(千字)를 모두 자원(字源)으로 풀었고 각자의 쓰임새를 한 자 한 자 상세히 설명해놓아, 같은 뜻을 가진 글자라도 쓰임새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구 곳곳에 한시와 시, 또는 사진을 첨부하여 읽는데 이해를 돕고 지루함을 덜어준다. 한자를 익히는 어린이부터 한문을 배우는 어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