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권으로 읽는 고사성어

고사성어는 오랜 역사 속에서 체험한 삶의 지혜와 처세를 함축적인 의미로 응축시켜 놓은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고사성어와 숙어를 다소 어렵고 고리타분한 추물로 여겨 의식적으로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고사성어에 담겨 있는 선현들의 삶의 지혜와 해학은 아무리 오랜 세월이 흘러도 그 빛이 바래지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은 지루하게 늘어놓는 고사성어 학습서가 아닌 유래의 이야기를 통해 좀 더 효과적으로,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