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처방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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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4/3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72188391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다시 '사회적'(social) 주제다. 이번에는 건강과 웰빙에도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연구한 저서를 내게 되었다. 건강과 웰빙의 '사회적' 요인과 '사회적' 해결방안이 되는 '사회적처방'과 '사회적 치유'를 탐구해온 연구결과이다. 이들 '사회적' 주제들의 공통점은 심각한 사회문제나 공공정책 과제들의 해결에 사회적 해법을 혁신방안으로 활용하며 비용효과적으로 사회에 미치는 결과와 임팩트를 높일 수 있다는 데 있다. '공공' 정책이나 '영리적' 방안이 갖고 있는 정당성 문제들도 시민참여와 시민사회 인프라를 바탕으로 '비정부' '비영리적'인 '사회적' 대안이나 보완으로 해결하는 사회적 혁신의 집단지성과 사회적자본이 큰 밑거름이 된다.

이번 '사회적처방과 치유' 주제에도 그간 탐구해온 사회적경제나 사회적가치나 사회적임팩트 이론적 시각들이 저술에 중요한 밑바탕이 되고 있다. '사회적처방과 치유'는 정부정책 시각만으로 시행하기는 한계가 있고, 보건의료계의 건강과 웰빙 시각만으로도 이해가 쉽지 않아, 종합적인 시각과 연구접근이 필요하다. 사회적자본이나 사회적가치나 사회적임팩트 이론과 시각이 없다면 단순히 '사회적처방과 치유'를 소개하는 데 그치고 말 것이다. 그렇게 되면 전문 학문연구로나 정책시행으로도 큰 쓸모가 없을 것이다. 의사수를 늘리면 국민의 건강이 좋아진다는 단순한 사고로는 사회적동물의 건강문제를 다루는 사회적처방을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Contents
서문

제1장 사회적처방이란 무엇인가

1. 사회적처방이란?
2. 사회적처방의 시대?

제2장 사회적처방, 왜 중요한가

1. 건강과 웰빙의 사회적 모델
2. 지역사회 주도의 사회적처방
3. 사회적처방의 임팩트

제3장 사회적처방, 어떻게 이뤄지는가

1. 사회적처방 프로그램 디자인
2. 사회적처방의 시행 기획
3. 사회적처방 결과 평가

제4장 사회적처방, 어떤 활동을 하는가

1. 사회적처방의 건강과 웰빙 효과
2. 지역사회 사회적처방 결과 평가
3. 사회적처방의 사회투자수익(SROI)
4. 한국의 사회적처방 실험
5. 공원처방: 미국 ParkRx와 캐나다 PaRx

제5장 사회적처방 혁신 모델

1. 영국의 ‘녹색 사회적처방’ 실험
2. Ways to Wellbeing 사회적기업 모델
3. Ways to Wellness 사회임팩트채권(SIB) 모델
4. Rx: Community 보건센터 모델
5. 결론적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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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주성수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1989~2019)로 재직한 이후 지금은 명예교수로, 학술지 <시민사회와 NGO> 편집위원장으로 있다. 시민사회에서는 1992년 경실련 사회복지위원회와 강동송파 경실련 공동대표, 1995년 한국자원봉사포럼 총무, 1996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전문위원, 1998년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기획위원, 1999년 KOPION 자문위원, 2007년 아시안프렌즈 이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NPO지원센터 운영위원장, 2018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발전위원회 법제도 분과위원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국가자원봉사진흥위원회 위원, 복지대타협(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문위원장, 성동구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1997년에 제3섹터연구소를 창설해 2019년까지 열두 명의 연구교수들과 함께 국내외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 연구에 집중하는 20여 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차(2004~2006)와 2차(2008~2010)에 걸쳐 글로벌 시민사회연대 네트워크 CIVICUS의 48개국 글로벌 시민사회지표 조사분석에 한국 대표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민주주의 대 민주주의』(2005),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2008),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임팩트』(2017), 『사회적경제?: 이론, 제도, 정책』(2010, 2019 개정), 『사회적경제 접근법을 활용한 민간협력』(2016, KOICA), 『한국 시민사회사: 민주화기(1987-2017)』(2017), 『글로벌 개발 임팩트 투자』(2020)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1989~2019)로 재직한 이후 지금은 명예교수로, 학술지 <시민사회와 NGO> 편집위원장으로 있다. 시민사회에서는 1992년 경실련 사회복지위원회와 강동송파 경실련 공동대표, 1995년 한국자원봉사포럼 총무, 1996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전문위원, 1998년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기획위원, 1999년 KOPION 자문위원, 2007년 아시안프렌즈 이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13년에는 서울시NPO지원센터 운영위원장, 2018년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발전위원회 법제도 분과위원장으로 일했다. 지금은 국가자원봉사진흥위원회 위원, 복지대타협(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자문위원장, 성동구 사회적경제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1997년에 제3섹터연구소를 창설해 2019년까지 열두 명의 연구교수들과 함께 국내외 시민사회와 사회적경제 연구에 집중하는 20여 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1차(2004~2006)와 2차(2008~2010)에 걸쳐 글로벌 시민사회연대 네트워크 CIVICUS의 48개국 글로벌 시민사회지표 조사분석에 한국 대표로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저서로는 『민주주의 대 민주주의』(2005), 『아래로부터의 시민사회』(2008), 『사회적경제와 사회적 임팩트』(2017), 『사회적경제?: 이론, 제도, 정책』(2010, 2019 개정), 『사회적경제 접근법을 활용한 민간협력』(2016, KOICA), 『한국 시민사회사: 민주화기(1987-2017)』(2017), 『글로벌 개발 임팩트 투자』(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