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 저널리즘과 언론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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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8/3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72188100
Categories 대학교재 > 사회과학 계열
Description
이 책을 쓰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오래 지속되어 온 우리나라 언론의 위기를 목도하면서부터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언론은 위기를 맞고 있다. 언론이 스스로 위기를 초래한 면도 없지 않으며 이러한 위기는 디지털 시대에 들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무엇보다 언론의 ‘신뢰도 약화’와 ‘가짜뉴스의 범람’이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언론이라는 딱지가 붙은 미디어가 너무 많아서 우리나라 저널리즘 생태계가 황폐화되고 있다는 말도 들린다. 또한 ‘위기’라는 말은 아주 오래전부터 쓰여 온 말이라서 오히려 위기감이 반감되는 느낌도 있다.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진짜 ‘위기’는 바로 현재의 위기 상황을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위기를 적극적으로 타개해 나가려는 노력이나 태도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말한다. 즉 위기를 공감하면서도 위기를 벗어나려는 노력보다는 현재의 자리를 지키려는 정도에 머물려고 하고 있는 태도가 정말 위기라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언론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다양한 사회적 논의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황은 나아지지 못하고 더욱 악화되고 있는 느낌이다.

이처럼 상황이 호전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 책에서는 이에 대한 부분적인 그러나 핵심적인 해답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저자는 현재의 위기를 초래한 원인과 이유를 살피고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품격 저널리즘(Quality Journalism)의 실천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즉 품격 있는 저널리즘의 실천을 통하여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아직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기레기’ 멸칭을 떼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Contents
머리말

제1장 품격 저널리즘의 필요성과 실천 과제

1. 품격 저널리즘의 개념과 의미
2. 언론 신뢰도 하락의 원인
3. 신뢰도 회복을 위한 품격 저널리즘의 요건
4. 품격 저널리즘의 역사적 배경과 관련 연구의 동향

제2장 품격 저널리즘과 취재원 윤리

1. 취재원의 가치와 의미
2. 품격 있는 기사에서 나타난 취재원 중요성
3. 윤리 관련 규정에서의 취재원
4. 취재원 관련 윤리강령 분석
5. 독립적 취재원 윤리강령 제정의 필요성

제3장 사회적 약자와 품격 저널리즘

1. 사회적 약자의 의미와 개념상의 문제점
2. 사회적 약자에 대한 언론보도
3. 언론윤리강령과 보도준칙 속 사회적 약자
4. 분석 방법 및 결과, 그리고 의미
5. 사회적 약자에 대한 윤리적 보도: 어떻게 할 것인가?

제4장 언론윤리 담론과 언론윤리에 대한 세 시각

1. 언론윤리의 상대성
2. 한국의 언론윤리 담론의 형성과 변화
3. 언론윤리에 대한 시각 차이
4. 결론 및 논의

제5장 논의: 품격 저널리즘의 일상적 실천을 위하여

1. 언론윤리와 품격 저널리즘
2. 한국 저널리즘의 현재와 미래
3. 품격을 높이는 언론윤리의 실천, 어떻게 해야 하는가?
4. 맺음말

참고문헌
부록
Author
이재진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저널리즘과 언론법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아이오아대 석사, 그리고 미국 서던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입학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언론법학회 고문, <미디어와 인격권> 편집위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언론학회장(제45대), 한국언론법학회장(제9대), 언론중재위원,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 위원,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MBC 시청자 평가위원, EBS 경영평가위원,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09년 제8회 철우언론법상과 2006년 방송학회 학술상(저술), 2000년 언론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하였고, 한양대학교 연구우수교수 및 강의우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3~2020년 연속 등재되었고, 2017~2019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표 저서로 《Beyond Fear and Hate: Hate Speech in Asia and Europe》(2020, 공저), 《언론과 공인》(2018 세종도서 선정 우수학술도서), 《인터넷 언론 자유와 인격권》(2010 학술원 우수도서), 《언론 자유와 인격권》(2007 학술원 우수도서), 《한국 언론윤리법제의 현실과 쟁점》(문광부 우수도서) 등 30여 편의 저술과 챕터가 있으며, 110여 편의 전문 학술 논문을 게재·발표하였다.
한양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교수로 저널리즘과 언론법제 강의와 연구를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학사 및 석사, 미국 아이오아대 석사, 그리고 미국 서던일리노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20년 3월부터 한양대학교 입학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한국언론법학회 고문, <미디어와 인격권> 편집위원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한국언론학회장(제45대), 한국언론법학회장(제9대), 언론중재위원, 장애인방송시청보장위원회 위원,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 위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간행물윤리위원회 심의위원, 선거보도심의위원회 위원, 서울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 MBC 시청자 평가위원, EBS 경영평가위원, 조선일보 독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2009년 제8회 철우언론법상과 2006년 방송학회 학술상(저술), 2000년 언론학회 신진학술상을 수상하였고, 한양대학교 연구우수교수 및 강의우수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2013~2020년 연속 등재되었고, 2017~2019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표 저서로 《Beyond Fear and Hate: Hate Speech in Asia and Europe》(2020, 공저), 《언론과 공인》(2018 세종도서 선정 우수학술도서), 《인터넷 언론 자유와 인격권》(2010 학술원 우수도서), 《언론 자유와 인격권》(2007 학술원 우수도서), 《한국 언론윤리법제의 현실과 쟁점》(문광부 우수도서) 등 30여 편의 저술과 챕터가 있으며, 110여 편의 전문 학술 논문을 게재·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