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현의 스포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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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12/2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2113850
Categories 건강 취미 > 스포츠/오락기타
Description
최영의 황소 뿔 꺾은 사연,
이승만 친구 아들 새미리,
박정희와 김기수,
소냐 헤니~김연아, 피겨 여왕 전설,
이승만·김구 감동시킨 손기정,
일본 레슬링을 평정한 한국계 역도산의 수수께끼 같은 삶,
맥아더 원수 움직인 이상백,
처절했던 여성선수들의 올림픽 도전史 둥


저자 고두현은 오랜 스포츠 기자생활에서 모은 자료를 토대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스포츠의 이면을 그의 특유의 재치 있는 문장으로 감칠맛 나게 엮어냈다. 책의 분량으로도 알 수 있듯이 잊어져 가는 레슬링계의 대부 역도산을 비롯해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겨여왕 김연아까지 읽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근현대 스포츠 백과사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다.
Contents
1장 피겨 여왕 불후의 전설-소냐 헤니부터 김연아까지
1. 소냐 헤니 14 / 2. 텐레이 올브라이트 24 / 3. 캐롤 헤이스 29 / 4. 페기 플레밍 34 / 5. 도로시 해밀 41 / 6. 카타리나 비트 47 / 7. 데비 토마스 54 / 8. 크리스티 야마구치 60 / 9. 토냐 하딩 66 / 10. 옥사나 바이울 80 / 11. 미셜 콴 87 / 12. 아라카와 시즈카 100 / 13. 김연아 107

2장 이승만·김구 감동시킨 손기정의 올림픽 마라톤 제패
스포츠 인물 비사(秘史) 손기정과 남승룡, 빛과 그림자 124 / 손기정, “호떡이라도 실컷 먹어 보았다면…” 108 / 호떡 좋아한 손기정, 찹쌀떡 좋아한 남승룡 126 / 남승룡의 선견지명 127 / 손기정, 양정고보 1년 선배인 동갑내기 남승룡을 평생 선배로 모셔 128 / 러닝셔츠 무게 줄이기 위해 가위로 잘라 내기도 130 / ‘기미가요’가 어째서 조선의 국가(國歌)냐? 131 / “조선인 마라톤 선수는 한 명만 뽑아라” 133 / 손기정, 남승룡이 1위를 하게 경기운영 134 / 남승룡, 코치를 몰아내다 137 / 선두를 따라잡은 후 결승점까지 독주 139 / 남승룡, 지나치게 체력 안배에 신경 쓰다 은메달 놓쳐 140 / 한글로 손기정 그리고 KOREA 143 / 마라톤 경기 당일에만 일장기 단 손기정 146 / 사람들 앞에서 사라져 버린 남승룡 148 / 츠부라야의 비극과 남승룡 149

3장 역도산
천재적 프로 레슬러, 숱한 수수께끼 속의 역도산 154 / 역도산의 수수께끼 같은 삶 157 / 역도산의 가족사 157 / 역도산과 대조적인 성품이 씨름꾼 큰형
항락 160 / 역도산의 남다른 민족정신 163 / ‘일본 사람에게만은 꼭 이기자’ 165 / 만경봉호에서 만난 북의 딸 김영숙 167 / 일본 보수 우익 거물들과의 친교 172 / 일본 유도 사상 최강의 챔피언 기무라 178 / 역도산과 기무라의 진짜 실력 대결 182 / 죽여라! 죽여야 돼! 185 / 첫 경기를 무승부로 끝내자 189 / 술수에 걸려들다 193 / 최영의 역도산에 도전 197 / 폭력단의 위협 198 / 역도산에게 걸려 온 협박 전화 199 / 기무라의 선수 생명은 끝 202 / 알아서 기어 버린 야마구치 204 / 최영의와 싸울 이유 없다 205 / 같은 핏줄끼리 싸워서 되겠는가! 206 / 스모 팬들의 심장을 얼어붙게 만든 참변 207 / 역도산이 파 놓은 함정 215 / NWA 인터내셔널 챔피언 타이틀 매치 탄생의 비밀 217 / 타이틀에 얽힌 수수께끼 218 / 역도산을 살린 월드 리그 222 / 제너럴 일렉트릭 사의 연구원 한스 허만 232 / 군 장교 출신 ‘붉은 도깨비’ 아이크 어킨스 236 / 변호사 출신 ‘괴기 레슬러’ 스컬 머피 243 / 역도산의 우상, ‘철인’ 루 테즈 251 / 역도산의 한국 방문 실현 265 / 1960년대 ‘한국 프로 레슬링의 왕’ 장영철 269 / 골프채로 얻어맞은 김일 274 / 한국인임을 밝힌 신문사에 취재 거부 280 / 망가져 가는 역도산 282 / 지나친 과음과 약물 복용으로 망가져 가는 역도산 285 / 골프 그린에서 졸도한 역도산 287 / 파국의 날, 야쿠자의 칼에 당한 역도산 289 / 범인 무라타에게 가해진 피의 복수 293 / 역도산의 죽음에 얽힌 의문점들 295 / 김일, “누군가 역도산 선생의 산소 흡입 튜브를 뽑아 버렸다” 298 / 김일의 ‘역도산 이름 이어받기’ 무산 299 / 김기수를 아끼고 격려했던 역도산 301 / 역도산의 임종과 세 손가락의 수수께끼 303

4장 한국의 올림픽, 아시안 게임 출전의 길을 연 이상백
온갖 시련을 이겨 내며 IOC 가입과 올림픽 출전의 길 열어 309 / 맥아더 원수 움직여 미 군정청으로부터 1948년 런던 올림픽 한국 선수단 출전비 모두 받아 내 312 /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 AG 임시총회 소집해 한국의 아시안 게임 참가의 길 열다 315 / 전국 체전에서 성화 봉송을 실현시키다 316 / 남대문 이남에서 으뜸가는 명문 집안, 큰형 이상정은 중국군 장군, 둘째 형 이상화는 항일(抗日) 시인 318 / 준수한 용모, 당당한 체구, 논리정연한 설득력으로 일본 스포츠계를 주름잡다 321 / 일본 농구협회를 탄생시킨 한국인 323 / 일본인들의 멸시와 편견에 당당히 맞서 동포들의 인권을 보호 325 / 중국으로 건너가 독립운동에 가담하고 여운형이 이끄는 건국동맹 가입 327 / 여운형이 암살당하자 정치인 꿈 버리고 오직 학문탐구와 체육발전에만 힘쓰다 328 / 일제의 우리나라 역사 왜곡에 맞선 위대한 역사학자 329 / 한국 두 번째 IOC위원 되다. 그가 있는 자리는 늘 아늑하고 부드러웠다 331 / 이상백이 떠나자 스포츠와 체육계는 갈 길 잃고 헤매다 333 / 체육특기자제도 강력히 반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의사, 판사, 변호사들을 보라 336

5장 손날로 쇠뿔, 술병 목을 잘라 낸 최영의
20세기 가장 위대한 무도인 340 / 타고난 싸움꾼 341 / 무력(武力) 투쟁파 반공투사 341 / 신희와 함께 주일대표부 습격 343 / 정건영을 ‘긴자의 호랑이’로 만들어 준 최영의 344 / 노름판에서 강도 짓도 하다 344 / 조영주(曺零柱)의 권유에 따라 가레데 길을 택해 348 / 머슴 덕보에게 차력을 배우다 348 / 일본으로 건너가 가라데의 길에… 352 / 황소 뿔을 꺾고 쓰러뜨리다 353 / 모두 47마리의 황소를 쓰러뜨려 354 / 세계를 돌며 실력 대결을 벌이다 356 / 극진회관 짓고 국제 가라데 연맹 창설 357 / 일본 사람에게는 지지 마라 358

6장 가슴에 태극기 못 달았던 한국계 미국 선수, 두 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 딴 이승만(대통령) 친구 아들 새미리
1947년부터 맺어진 손기정과 새미리의 우정은 평생 이어진다. 363 / 인종차별 받으며 자라난 새미리 364 / 그렇다면 다이빙 선수가 되자 365 / 라이언의 지도로 눈부시게 성장 366 / 최초로 유색인종 올림픽 다이빙 챔피언 368 / 이승만 대통령과 새미리 369 / 손기정과 새미리의 따뜻한 우정 371

7장 박정희 대통령과 김기수, 한국 최초의 프로 복싱 세계 챔피언
“바람, 나뭇잎, 새들이 승리 예언했다” 376 / 로마 올림픽 완패의 교훈-치고 껴안아라 377 / “김기수는 황소, 벤베누티는 투우사 같았다”-동양화가 천경자 378 / 프로 복싱 세계 타이틀 매치 관람한 단 한 사람의 대통령 박정희 378 / 김기수의 세계 정상 도전은 어떻게 실현되었을까? 380 / 6·25전쟁 때 홀어머니 형 등과 함께 월남, 온갖 고초 다 겪어 381 / 서울 성북고 이희섭 교장에 스카우트되어 상경하여 본격적인 복싱 훈련 돌입 382 / 애들도 못 먹이는 달걀을 매일 한 개씩 남편 손에 쥐어 준 아내 383 / ‘히트 앤드 클린치’ 때문에 3차 방어 실패? 384 / 벤베누티의 활약에 덩달아 주가가 치솟은 김기수 384 / “돈도 좋지만 살인 펀치를 지닌 그리피드와 싸우긴 싫었다” 387 / 역도산이 일찍 죽지 않았다면 김기수의 세계 정상 도전은 앞당겨졌을지도… 387 / 김기수의 뒤를 따라 수많은 세계 챔피언들이 줄을 이어 388 / 박정희 대통령, “왜 김기수는 후배를 키워 내지 않으냐?” 389 / 김기수 58세 아까운 나이에 떠나다. 프로, 아마추어 망라한 복싱 명예의 전당 지었으면 391

8장 처절했던 여성들의 올림픽 도전의 역사
여성 참가 금지에서 사상 최다 참가까지 397 / 위반하면 낭떠러지에서 밀어 떨어뜨려 죽여 399 / 첫 올림픽부터 시작된 여성의 도전 401 / 쿠베르탱의 실권을 틈타 여자 종목 채택 403 / 수영복 입고도 ‘나체 노출죄’로 체포 404 / IOC와 맞서 열린 여자 올림픽 407 / 여자 육상의 발목 잡은 오보(誤報) 408 / 여자 금메달리스트의 몸에 달렸던 남근 411 / 레니는 히틀러의 애인이었나? 413 / 성별검사에 울어 버린 여자 선수 415 / 유일하게 다시 여성으로 인정받은 마리아 417 / 차별받은 원주민 위해 달린 프리먼 420 / 스포츠에 목숨을 건 이슬람권 여성들 422 / 여자 종목 증가와 IOC의 상업적 속셈 425 / 놀라운 속도로 진행되는 남녀평등 427

나의 발자취 429
Author
고두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