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하는 페미니즘

여성주의 상상력, 반란과 반전의 역사
$19.44
SKU
9788971998052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Mon 06/3 - Fri 06/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Wed 05/29 - Fri 05/31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17/03/20
Pages/Weight/Size 153*225*30mm
ISBN 9788971998052
Categories 사회 정치 > 여성/젠더
Description
지난 반세기 페미니즘의 쟁점을 망라한
좌파 페미니스트 낸시 프레이저의 역저

정치철학 비판이론가 낸시 프레이저가 25년 동안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로서 실시간으로 펼친 다양한 논의를 한데 엮은 비평집. 1970년대 이후로 페미니즘에서 문제가 되어 온 뜨거운 쟁점들이 망라된 가운데 ‘분배-인정-대표’ 프레임 등 낸시 프레이저가 내놓은 탁월한 분석과 제안들이 각 장마다 촘촘히 실려 있다. 더 올바른 젠더정의, 더 강력한 페미니즘을 꿈꾸고 고민하는 이 시대 모든 페미니스트, 모든 "진보"들이 일독해야 할 책이다.
Contents
3막짜리 연극에 부치는 프롤로그

1부 반란의 페미니즘
사회민주주의 시대에 등장한 급진적 비판이론

1 비판이론에 대한 비판
하버마스 이론과 젠더의 사례
2 욕구를 둘러싼 투쟁
후기자본주의 정치문화에 대한 사회주의 페미니즘 비판이론의 개괄
3 의존의 계보학
미국 복지국가의 핵심어 추적하기
4 가족임금 그다음
후-산업시대에 대한 사고실험

2부 길들여진 페미니즘
정체성의 시대, 분배에서 인정으로

5 상징계주의에 대한 반론
페미니즘 정치를 위한 라캉주의의 용도와 남용
6 인정의 시대 페미니즘 정치
젠더정의에 대한 이차원적 접근
7 이성애중심주의, 불인정, 자본주의
주디스 버틀러에 대한 반론

3부 되살아난 페미니즘
신자유주의 시대 자본주의 위기에 맞서기

8 글로벌 세계에서 정의의 프레임 다시 짜기
9 페미니즘과 자본주의, 역사의 간계
10 시장화와 사회보호 사이에서
페미니즘의 양가성 해소를 위해

옮긴이의 말 | 찾아보기
Author
낸시 프레이저,임옥희
페미니스트 정치철학자, 비판이론가. 뉴욕 뉴스쿨(The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교수. 베를린 시 아인슈타인 펠로우십 연구원이자 파리 글로벌연구대학의 ‘글로벌 정의’ 부문 의장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지만, 비판이론가들뿐만 아니라 여러 지적 전통에 속한 학자들과 논쟁하며 자신만의 사회이론을 발전시켜나갔다. 1990년대에는 위르겐 하버마스의 공적 영역 개념을 젠더와 계급 불평등의 관점에서 비판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00년대에는 분배적 정의와 인정적 정의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의 문제를 놓고 악셀 호네트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주류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위르겐 하버마스, 마사 파인먼, 악셀 호네트, 미셸 푸코 등의 영향 아래 비판이론의 틀을 형성했으며, 주디스 버틀러, 리처드 로티, 아이리스 영 등과의 논쟁을 통해 분배·인정·대표 세 차원을 포괄하는 정의론을 발전시켰다. 『제멋대로의 실천들』, 『저지된 정의』, 『지구화 시대의 정의』 등의 저서와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분배냐, 인정이냐?』 등의 공저서가 있다.
페미니스트 정치철학자, 비판이론가. 뉴욕 뉴스쿨(The 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 교수. 베를린 시 아인슈타인 펠로우십 연구원이자 파리 글로벌연구대학의 ‘글로벌 정의’ 부문 의장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지만, 비판이론가들뿐만 아니라 여러 지적 전통에 속한 학자들과 논쟁하며 자신만의 사회이론을 발전시켜나갔다. 1990년대에는 위르겐 하버마스의 공적 영역 개념을 젠더와 계급 불평등의 관점에서 비판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00년대에는 분배적 정의와 인정적 정의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의 문제를 놓고 악셀 호네트와 논쟁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 들어서는 주류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대한 강력한 비판으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위르겐 하버마스, 마사 파인먼, 악셀 호네트, 미셸 푸코 등의 영향 아래 비판이론의 틀을 형성했으며, 주디스 버틀러, 리처드 로티, 아이리스 영 등과의 논쟁을 통해 분배·인정·대표 세 차원을 포괄하는 정의론을 발전시켰다. 『제멋대로의 실천들』, 『저지된 정의』, 『지구화 시대의 정의』 등의 저서와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분배냐, 인정이냐?』 등의 공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