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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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99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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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8/10/2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71993217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1990년대부터 들뢰즈의 텍스트를 비롯한 탈근대적 사유에 대해 깊고 넓게 연구해온 저자 이정우가 『천의 고원』에 대해 해설하고 새로운 독해를 제안하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철학아카데미를 설립한 초창기부터 『천의 고원』에 대한 독해를 계속해왔으며 이 저작의 집필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결과물이다.

“한국에서 이 텍스트만큼 희화화되고 속화된 텍스트도 찾기 힘들 것”이라 단언하는 저자는 꼼꼼하게 『천의 고원』 기본 개념들(배치, 다양체, 탈기관체, 리좀, 탈주선, 되기 등)에 대한 기존 해석의 오류들을 지적하고 들뢰즈 사유의 전체를 아우르는 대안적 해석을 제시하고 있다.
Contents
1장. 리좀이란 무엇인가

1. 배치란 무엇인가
2. 탈기관체, 혼효면, 추상기계
3. 리좀을 가지고서 무엇을 할 것인가

2장. 기호체제와 탈주선

1. 내용과 표현
2. 기호체제들
3. 탈주선 긋기

3장. ‘되기’의 윤리학

1. ‘신의 심판’을 넘어: 동물-되기
보론: 존재의 일의성
2. 소수자 윤리학 입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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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이정우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
1959년 충청북도 영동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공학, 미학, 철학을 공부했으며, 아리스토텔레스 연구로 석사학위를, 미셸 푸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98년 서강대학교 철학과 교수, 2000~7년 철학아카데미 원장, 2009~11년 어시스트윤리경영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소운서원 원장(2008~),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2012~)로 활동하고 있다.

소운의 사유는 ‘전통, 근대, 탈근대’를 화두로 한 보편적인 세계철학사의 서술, ‘시간, 생명, 사건’ 등의 개념을 중심으로 한 생성존재론의 구축, 그리고 ‘타자-되기의 윤리학’과 그 정치철학적 구체화의 세 갈래로 전개되어왔다. 철학사적 저술로는 『신족과 거인족의 투쟁』(한길사, 2008), 『세계철학사1: 지중해세계의 철학』(도서출판 길, 2011), 『소은 박홍규와 서구 존재론사』(도서출판 길, 2016) 등이 있고, 존재론적 저술로는 『사건의 철학』(그린비, 2011), 『접힘과 펼쳐짐』(그린비, 2011) 등이 있으며, 실천철학적 저술로는 『천하나의 고원: 소수자 윤리학을 위하여』(돌베개, 2008), 『전통, 근대, 탈근대』(그린비, 2011), 『진보의 새로운 조건들』(인간사랑, 2012) 등이 있다. 현재는 『세계철학사 3: 근현대세계의 철학』, 『다양체론: 기하학에서 건축까지』를 집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