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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

$12.96
SKU
978897196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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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2/04/25
Pages/Weight/Size 215*280*15mm
ISBN 9788971968901
Description
동네 맨 앞줄에 자리잡고 있는 우리 집에는 참새가 제일 많답니다. 처마 밑을 들락날락거리고 조잘거리며 시끄럽게 합니다. 나가라고 소리도 쳐봅니다만, 소용이 없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처마 밑에서 참새 알을 꺼내 노는 것이 부러워 손을 넣어 봅니다. 근데 털이 뽀송뽀송한 새끼참새가 잡혔습니다. 동생과 나는 새끼 참새를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지요. 하지만, 아침에 일어나니 차갑게 식어있는 새끼 참새가 방바닥에 쓰러져 있었습니다. 가여운 새끼 참새. 미안한 마음에 다시는 참새들에게 소리치치 못했지요.

참새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은 한뼘 더 컸습니다. 연필로 그려진 소박한 그림들이 우리의 마음을 한결 따뜻하게 해 줍니다.
Author
조혜란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 『사물놀이』,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박씨 부인』, 『달걀 한 개』, 『참새』,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들이 있다.
196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아이들과 그림책을 좋아해서 두 달이 다니는 어린이집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림책을 만들어 보는 '토끼네 그림책방' 활동을 하고 있는 조혜란은, '밥알 한 톨, 김치 한 조각도 농부의 땀이 배어 있는 소중한 것'이라며 딸들이 남긴 음식까지 말끔히 먹어치우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씩씩한 엄마이기도 하다. 우리 옛 그림의 맛이 살아 있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노력하는 조혜란 선생님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보면서 세상을 새롭게 알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다고 한다. 그 동안 지은 책으로는 「옥이네 이야기」시리즈, 『사물놀이』, 『삼신 할머니와 아이들』, 『박씨 부인』, 『달걀 한 개』, 『참새』, 『똥벼락』, 『사물놀이』, 『할머니, 어디 가요? 앵두 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밤 주우러 간다!』, 『할머니, 어디 가요? 굴 캐러 간다!』 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