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홍익, 그리고 인류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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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9/15
Pages/Weight/Size 152*215*20mm
ISBN 9788971932582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육신 살림이 이룩한 서양문명의 한계를 극복할
정신 살림의 동양문명이 펼치는 인류의 미래!


아는 이들은 알겠지만, 『삼국사기』가 우리 국토의 교과서가 되면서부터 민족정신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민족의 자존을 위한 책이 아니라 서토 중원민족의 자존을 위해 쓴 것이 이 책이기 때문이다. 『삼국사기』에 민족의 혼이나 자존은 없다. 서토가 우리를 침범하면 정당한 토벌-討-이라 썼고, 우리 쪽에서 서토를 범한 것은 기막히게도 도둑질-寇-로 쓴 것이다. 우리가 저들한테 포상을 한 것은 뒤집어서 조공이라 했고, 저들이 우리한테 조공한 것은 오히려 포상으로 적었다. 이 어이없는 것이 지금도 여전히 국토의 교과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금까지 열 권 가까운 책을 냈지만, 그 모두는 끝까지 확인을 하고, 양심에 통해진 것들이다. 출판사의 부탁을 받고 저술한 『우리 상고사 기행』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이 책은 천부홍익(天符弘益)으로 살아온 배달민족의 자존을 위해 쓰여 진 것이다. 그러니까 4353년이 넘는 제47세의 단군역사와, 1565년의 제18세 웅천왕(桓雄天王)들의 달(倍達)나라 역사, 그리고 63,182년을 세계문명의 중심국으로 살아온, 바이칼의 제7세에 이르는 인천제(桓因天帝) 국(桓國 )역사 서책을, 신라통일과 함께 불구덩이에 밀어 넣고, 유교정치와 특히 이조 성리학의 양반정치에 부대끼면서 길섶의 잡초처럼 살아온 이 국토 민초들의 짓밟힌 삶을 기록한 것이다.

유교의 양반정치에서 이승만의 정치로 바로 대물림된 이 나라 정치는, 서양에서처럼 풀뿌리민주주의를 경험할 시간이나 그럴 여유가 없었다. 이조 정치의 끄트머리는 섬나라 왜놈들의 식민지였고, 식민지를 이어선 것은 3년의 미군정이었다. 그때 생긴 친일파와 친미파가 보수가 되었다. 그 보수는 경험한대로 늘 독재와 재벌들 편이었다. 정치의 머릿속에는 그것 이상이 없었기 때문이다.

촛불혁명 이후 정치가 달라진 것은 국민을 부쩍 의식한다는 점이다. 바야흐로 세상이 달라지는 조짐일까? 그러나 이 책의 목적은 거기에 있지 않다. 그런 정치적인 모든 과정을 지나와 인류가 최후의 목적지로 만나야 될, 옛 바이칼국(桓國)의 ‘천부경 홍익인세’에 있다. 저자는 그것만이 이 책의 목표라고 말한다. 우리 민족이 숱한 착오를 겪으면서도 살아온 것은 하늘이 천손민족에게 이렇듯 부여할 목표의 과제가 있음을 설파한다.
Contents
창조와 개벽

30년 후
동서의 피안
?단고기는 진서인가 위서인가
장승과 벅수
장승이 머금고 있는 홍익인세
서양인의 창조와 동양의 개벽

종교와 풍토

풍토의 리듬
종교와 풍토의 역학관계

야훼라는 신

서양인의 충돌
서양의 신 야훼
그리스 철학

동양사회와 인간

동양의 풍토
수많은 글자창제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

춘추필법

역사와 자존
민족의 창조성
곡선과 직선

조선족의 어제와 오늘

혼돈속의 인류
무너지는 조선족
조선족의 변주곡

홍익인간의 탄생

자연의 질서
천부경은 어느 때 경전인가
홍익인세에서 건진 도가사상과 유교사상
부도지가 내놓는 홍익인세
새둥지에 마실을 다닌 홍익인세

『천부경』의 세계

인류의 살림
다시 홍익인세의 숨결
그 숨결의 천부경
힌두스탄의 불교
히브리풍토의 기독교

하늘에 대한 생각

재해석되는 하늘개념
이제 막을 내리는 이성의 세계
별자리에서 출발한 동양의 신석기
하늘에 떠 있는 기강
단군의 조선나라
?달나라의 법속(法俗)
?국의 선진문화살림

사라져버린 자랑스러운 역사

삼국사기가 나오게 된 백경
지구촌 속의 우리모습

정치가 잘못되면

염려스런 인류
다스와 대통령
장부일언이 중천금이라는데
생태계가 깨지고 있다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예상되는 지구촌 재앙
마침내 대통섭 신인류의 세상
Author
지승
4308년 속리산으로 출가, 4309년에 혜정 스님을 은사로 중이 되었고, 4325년 9월 처음 만주로 상고사 자료를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4327~31년 연변대학 조선문제연구소에 적을 두고 흑룡강 지역인 대흥안령과 소흥안령 지역을 두루 다니며 몽골족 만주족 어원커족 어룬춘족 다굴족 시바족 허절족을 취재하고 다녔다. 4345년 현재 충북 옥천 가산사 주지로 있으면서 역사 자료 등을 정리,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피야 피야 三神피야』(전예원, 4318), 『역사의 북극성을 찾아서』(대원출판사, 4323), 『해는 西에서 東으로 온다』(고려원, 4323), 『한밝나라 이야기』(다산글방, 4334), 『삼신과 동양사상』,『삼신과 한국사상』(학민사, 4337), 『법치국가의 민초들이 운다』 (해든, 4339)가 있다.
4308년 속리산으로 출가, 4309년에 혜정 스님을 은사로 중이 되었고, 4325년 9월 처음 만주로 상고사 자료를 찾으러 다니기 시작했다. 4327~31년 연변대학 조선문제연구소에 적을 두고 흑룡강 지역인 대흥안령과 소흥안령 지역을 두루 다니며 몽골족 만주족 어원커족 어룬춘족 다굴족 시바족 허절족을 취재하고 다녔다. 4345년 현재 충북 옥천 가산사 주지로 있으면서 역사 자료 등을 정리,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피야 피야 三神피야』(전예원, 4318), 『역사의 북극성을 찾아서』(대원출판사, 4323), 『해는 西에서 東으로 온다』(고려원, 4323), 『한밝나라 이야기』(다산글방, 4334), 『삼신과 동양사상』,『삼신과 한국사상』(학민사, 4337), 『법치국가의 민초들이 운다』 (해든, 4339)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