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책은?
1. 보편적 체계를 바로 세워주는 탄탄한 사주이론
2. 이론의 적중도를 임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주 사례
3. 사주를 공부하면서 부딪히는 의문들 하나하나를 자세히 설명
1. 왜 사주를 공부해야 하는가?
운(運)은 때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고, 명(命)은 운명이 주어졌음이다.
인간이 자신에게 주어진 명을 알고 그에 따라 명과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지천명(知天命)의 삶이다.
지천명하면 운명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사주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다.
2. 사주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시간을 읽어서 물질이라는 개념으로 환산해내는 일이 바로 사주명리이다.
따라서 사주의 여덟 글자 각각을 평면으로 펼쳐놓고 읽는 동시에, 시간 흐름에 따라 입체적으로도 읽어야 한다.
3. 음보다 양이 좋다고?
저자가 강의현장에서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바로 「음과 양 중에 무엇이 더 좋나요?」이다.
사주는 음과 양을 비교적 평등하게 대우한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보다 음과 양의 조화를 더 중시하는 것이다.
음과 양은 본질적으로 정반대 성격이지만, 서로 충돌하지 않고 어느 한쪽이 있어서 다른 한쪽이 완성되는 관계이다.
4. 오행이 부족하면 나쁜 사주인가?
기대에 차서 사주명식을 뽑았는데 오행이 온통 어두운 색이거나 특정 색깔만 있으면 걱정에 휩싸인다.
물론 오행의 다섯 가지 색깔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을 추구하지만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사주는 글자들 간의 상호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에 그 오행이 제대로 자리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
5. 태어난 해의 띠동물도 의미가 있는가?
사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자신의 띠는 거의 대부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쥐띠가 밤에 태어나면 바쁘다거나, 소띠가 낮에 태어나면 일이 많아 힘들다고 한다.
재미있는 민간 속설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물상 통변에 들어가면 이러한 민간 상식이 곧잘 활용된다.
소는 열심히 밭을 가는데,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노는 걸 좋아하기보다는 꾸준히 자기 일을 다하는 유형이다.
또한 쥐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야행성 동물이므로 밤에 태어나면 자기 때를 만났으니 열심히 움직이느라 바쁘다.
Contents
1. 사주명리의 학문적 기원
사주의 명칭 / 역(易)의 의미 / 삼역설 / 주역점 / 공자와 주역 / 동양 오술
2. 사주입문용어
십천간 / 십이지지 / 지장간 / 육십갑자 / 오행의 상생과 상극 / 사주팔자 / 십성과 육친 / 형·충·회·합
3. 음양론
음양 개념의 성립 / 주역의 양의 / 음양의 특성 / 사주에서 음양의 사용
4. 오행론
오행 개념의 성립 / 하도낙서 / 사주에서 오행의 사용
5. 천간론
천간과 지지의 생성 / 십천간의 개요 / 오행과 십천간의 특성
6. 지지론
십이지지의 개요 / 십이지지의 범주 / 지장간 / 월령 / 십이지지의 특성 / 십이지지의 역할
7. 사주명식의 구성
만세력 / 24절기 / 사주명식의 구성원리
8. 통근과 투출
9. 육친론
10. 간지의 상호작용
천간 오합 / 지지 육합 / 지지 회합 / 지지 육충 / 지지 형살 / 형충회합의 해소와 변화
Author
신정원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철학박사(주역의 과학함의에 관한 연구)
원광 디지털대학 동양학과 교수
원광 디지털대학 미래포럼 위원
서울교대평생교육원 실전사주 기초 심화 통변 강의
사주교재 『Life’s Secrets』 영국 출판
KBS, MBC, TBS 등 TV 출연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 해외 라디오 출연
주한 대사관(브라질, 독일, 오스트리아, 요르단, EU문화센터 등) 초청강연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에 10여 년 동안 사주칼럼 게재
미국 학회지 《The Journal of Spirituality and Paranormal Studies》에 기고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철학박사(주역의 과학함의에 관한 연구)
원광 디지털대학 동양학과 교수
원광 디지털대학 미래포럼 위원
서울교대평생교육원 실전사주 기초 심화 통변 강의
사주교재 『Life’s Secrets』 영국 출판
KBS, MBC, TBS 등 TV 출연
우크라이나, 캐나다 등 해외 라디오 출연
주한 대사관(브라질, 독일, 오스트리아, 요르단, EU문화센터 등) 초청강연
《코리아타임즈(The Korea Times)》에 10여 년 동안 사주칼럼 게재
미국 학회지 《The Journal of Spirituality and Paranormal Studies》에 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