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곤지 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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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3/03/04
Pages/Weight/Size 250*250*15mm
ISBN 978897184964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대한민국 대표 그림 작가 최숙희의 육아 그림책!
우리 아기에게 꼭 맞는 전통 놀이, 단동십훈을 그림책으로 만나다!


잠에서 깬 아기가 ‘으앙!’ 하고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동물들이 아기를 달래 줍니다. 엄마 곰은 아기를 번쩍 안고, “불아불아! 해님 같은 우리 아가, 밝은 빛이 되어라.” 강아지는 머리를 살랑살랑, “도리도리! 귀여운 우리 아가, 슬기롭게 자라라.” 악어는 주먹을 쥐었다 피며, “잼잼잼잼! 곱디고운 우리 아가, 좋은 것만 보아라.” 코끼리, 호랑이, 고양이도 아기와 함께 놀아 줍니다. 신 나게 놀고 나니 잠이 솔솔 옵니다. 아기도 동물들도 코~ 잠이 듭니다.

2012년 EBS 다큐프라임에서 방송된 오래된 미래, 전통 육아의 비밀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주요 내용은 우리 조상들이 오래전부터 아이를 키우던 방식이 아이의 신체는 물론이고, 뇌 발달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촌스럽고 불편하게만 여겼던 포대기는 엄마와 아이 사이에 강한 애착 관계를 만들어 주고,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과 같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전통 놀이인 ‘단동십훈’이 아이를 건강하고 똑똑하게 하고, 아이에게 정서적인 안정감과 자존감을 키워 준다는 것입니다.

단동십훈은 우리 조상들이 아이를 키워 오던 전통 육아법입니다. 단동십훈에는 0~3세 아이의 발단 단계에 알맞은 10가지 몸 놀이와 아이가 올바르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곤지곤지 잼잼》은 ‘짝짜꿍’, ‘곤지곤지’, ‘잼잼’ 등과 같은 전통 놀이인 ‘단동십훈’과 그 속에 담긴 뜻깊은 의미를 최숙희 작가 특유의 사랑스러운 그림과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낸 아기 그림책입니다. 아기는 엄마와 함께 책 속 동물들을 따라 앉고, 서고, 걷고, 뛰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 운동을 합니다. 또 ‘곤지곤지’, ‘잼잼’ 손 놀이는 우리 아이 두뇌와 정서 발달에 좋은 영향을 주지요.

대한민국 엄마와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는 그림책 작가 최숙희는 아기를 키우면서 느꼈던 경험과 사랑을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자다 깬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자, 어디선가 동물들이 나타나 하나씩 번갈아 가면서 아기를 달래 줍니다. 뒤뚱뒤뚱 펭귄은 아기와 함께 걸음마를, 고릴라랑 악어는 ‘곤지곤지’, ‘잼잼’ 손 놀이를 하며 아기와 놀아 줍니다. 코끼리가 커다란 발을 쿵쿵쿵 부딪치자, 아기는 작은 손으로 짝짝짝 따라 하며 짝짜꿍 놀이를 합니다. 신 나게 놀고 난 아기가 잠이 들자, 동물들은 하나둘 벽지 속으로 사라집니다. 아기는 꿈속에서도 동물들과 함께 한바탕 뛰어놀겠지요?
Author
최숙희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처럼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 마음에 공감하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주로 아크릴, 구아슈 같은 서양화 재료로 그림을 그리다가, 몇 해 전 민화를 만난 뒤부터 동양화 재료로 우리 꽃과 나무를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너를 보면』, 『나랑 친구 할래?』, 『행복한 ㄱㄴㄷ』, 『엄마의 말』, 『너는 어떤 씨앗이니?』, 『곤지곤지 잼잼』, 『모르는 척 공주』, 『내가 정말?』, 『엄마가 화났다』, 『너는 기적이야』, 『나도 나도』, 『하늘 아이 땅 아이』, 『괜찮아』, 『누구 그림자일까?』 들이 있다. 여러 그림책이 해외에 판권 수출되었으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스웨덴 국제 도서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뒤, 오랫동안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처럼 수줍고 소심한 아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그림책, 한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엄마들 마음에 공감하는 그림책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주로 아크릴, 구아슈 같은 서양화 재료로 그림을 그리다가, 몇 해 전 민화를 만난 뒤부터 동양화 재료로 우리 꽃과 나무를 그리는 즐거움에 푹 빠졌다.

그동안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너를 보면』, 『나랑 친구 할래?』, 『행복한 ㄱㄴㄷ』, 『엄마의 말』, 『너는 어떤 씨앗이니?』, 『곤지곤지 잼잼』, 『모르는 척 공주』, 『내가 정말?』, 『엄마가 화났다』, 『너는 기적이야』, 『나도 나도』, 『하늘 아이 땅 아이』, 『괜찮아』, 『누구 그림자일까?』 들이 있다. 여러 그림책이 해외에 판권 수출되었으며,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스웨덴 국제 도서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