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 윤리학과 형식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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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7/02/05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71801925
Categories 인문 > 윤리학
Description
해방 이후 우리나라 철학분야 연구 현황을 다룬 여러 통계 문헌에 의하면 개별 철학자로서 가장 많이 연구된 인물은 칸트(I. Kant)라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칸트가 많이 다루어지게 된 이유를 일제 식민지 시절의 경험에서 찾기도 한다. 다시 말해서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었던 일본에 유학한 적지 않은 한국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일본 내에 많이 소개된 독일 철학자 칸트를 접하게 되었고, 그들이 귀국해서도 제자들이나 후배들에게 칸트를 소개하고 가르쳤기에 그 영향으로 말미암아 우리나라 철학계에서 칸트가 많이 다루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에서 그들은 칸트를 많이 연구하는 한국적 연구풍토를 일본제국주의 시절의 잔재로 간주하여 비난한다. 필자는 한국 철학계의 이런 연구 경향이 식민지 시절의 경험과 무관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것만으로 모든 것을 다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Contents
제1장 실천이성의 사실
제2장 선의지와 근본악, 그리고 책임
제3장 성선?성악 논쟁에 대한 칸트의 입장
제4장 형식과 실질
제5장 선험적 자유에서 자율로서의 자유로
제6장 의지자유론
제7장 정언명법론
제8장 도덕성과 적법성
제9장 선험적 동기
제10장 목적으로서의 인간
제11장 실천형이상학과 최고선
제12장 거짓말에 대한 칸트의 입장
제13장 칸트 윤리학의 몇 가지 문제점들

Author
문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