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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에서 실학으로

조선후기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과 주자학적 사유의 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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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7155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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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5/22
Pages/Weight/Size 153*224*35mm
ISBN 9788971551745
Description
이 책은 조선 후기에 서학, 그 가운데서도 특히 서구 과학기술이 수용되면서 발생한 주자학적 사유의 변화와 그에 따른 철학 이론의 변화를 탈주자학적 관점에서 추적한 것이다. 17세기 초부터 한역서학서가 유입되면서 서학은 천주교와 과학기술이라는 두 측면에서 조선 사회에 개입하기 시작하였는데 조선의 지식인들이 그 새로운 지식에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대응 양상을 검토하고 있다.
Contents
서론을 대신하여 : 조선 후기 새로운 사상과 학문으로서의 실학

제1부. 서학의 수용과 자연 인식의 변화

제1장_ 조선 후기 서학서와 서양 역법의 수용
제2장_ 주자학의 우주설과 조선 후기 자연관의 변화

제2부. 서양 과학기술의 수용 양상과 주자학적 사유의 균열

제1장_ 김석문 : 상수역학적 우주관과 서양 우주설의 결합
제2장_ 이익 : 퇴계학적 사유와 탈중화주의적 세계 이해
제3장_ 홍대용 : 자연 인식의 새로운 지평과 주자학 이론의 회의
제4장_ 박제가 : 물질적 삶의 중시 경향과 북학사상
제5장_ 정약용 : 합리적 자연 인식 태도와 주자학 이론의 해체

보론 : 결론을 대신하여_ 성리학적 기론에서 실학적 기론으로의 전환
Author
김용헌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철학박사)를 받았다. 안동대학교 국학부를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2010), 『야은 길재, 불사이군의 충절』(2015), 『혜강 최한기』(편저, 2005)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탈근대적 주체의 모색과 유가사상」, 「퇴계학파의 여헌 장현광 비판에 관한 연구」, 「16세기 조선의 정치권력의 지형과 퇴계 이황의 철학」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철학박사)를 받았다. 안동대학교 국학부를 거쳐 현재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는 『조선 성리학, 지식권력의 탄생』(2010), 『야은 길재, 불사이군의 충절』(2015), 『혜강 최한기』(편저, 2005) 등이 있으며, 논문으로는 「탈근대적 주체의 모색과 유가사상」, 「퇴계학파의 여헌 장현광 비판에 관한 연구」, 「16세기 조선의 정치권력의 지형과 퇴계 이황의 철학」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