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소심한 편이세요?” 이 질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자신이 소심하다고 말한다. 책은 그런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한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할 때 단점이 장점이 될 수 있고 삶은 행복으로 충만해진다. 책은 있는 자신을 수용할 수 있는 조언들로 가득하다. “타인의 인정을 얻기 위한 인정 욕구를 과감히 포기하라,”“가장 소중한 친구를 대하듯 자신을 존중하라,” “타인의 요구가 내키지 않을 때는 ‘아니요’라고 말하라.”“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라.” 책은 자신을 알아가는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글쓰기를 제안한다. 글을 쓰면서 억눌렀던 감정을 표출하고, 자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돕는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감정을 느끼지만 표현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분노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고 표현하기 힘들어합니다. 이를 애써 외면하고 억누르지만 무의식에 쌓여 삶을 힘겹게 합니다. 요즘 내가 느끼는 감정은 무엇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간다면 마음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자신을 알아가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글쓰기입니다. 막연한 불안감으로 마음이 불편할 때 머릿속에 맴도는 무형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 불안감이 줄어듭니다. ”(‘서문’ 중)
Contents
서문 · 8
목차
1부 용기를 잃어버린 당신에게
1. 용기의 시작은 나를 발견하는 것 · 15
2. 고독을 잃어버린 세대 · 19
3. 고독의 근육 키우기 · 22
4. 외로움을 선택하라 · 26
5. 인정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 30
6. 세상을 움직이는 조용한 리더십 · 34
7. 내 안의 늑대 길들이기 · 37
8. 우린, 그렇게 어른이 된다 · 41
9. ‘고난과 성장’ 사이 · 45
10. 무장해제 시키는 말의 온기 · 50
11. 좋은 기억의 위로 · 54
12. 눈물과 웃음의 자리 · 58
13. 신의 함정 속으로 · 63
14. 혹한을 버티는 펭귄처럼 · 67
15. 언어의 처방전 쓰기 · 71
16. 플라스틱의 복수 · 75
17. 유머는 분노를 녹인다 · 79
18. 희망이 우리를 치유한다 · 83
19. 펩톡의 대가로 살기 · 86
20.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 89
21. 빛은 상처 난 그곳으로 들어온다 ?92
22. 피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 96
23. 중력과 은총 · 100
24. 우린,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104
25. 더 이상 성장할 수 없었습니다 · 108
26. 장래 희망은 ‘소년 할매’입니다 · 112
27. 여든이 되기 전에 · 116
28. 행복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으려면 · 120
29. 나이 듦과 성장은 다르다 · 124
2부 혼자 할 수 있는 글쓰기
30.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기로 해요 · 130
나를 깨우는 글쓰기 ①
31. 과거 행복했던 순간의 목록을 만들어 봐요 · 135
나를 깨우는 글쓰기 ②
32. 격려·지지하는 말로 ‘내면 아이’ 돌봐요 · 139
나를 깨우는 글쓰기 ③
33. 가슴 먹먹해지는 음식을 떠올려 봐요 · 144
34. 지난날은 모두 ‘오늘’이었습니다 · 148
35. 시로 마음을 표현하세요 · 153
36. 삶의 속도를 늦추고 질문하십시오 “나는 누구인가” · 160
37.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요 · 165
수치심을 극복하는 글쓰기
38. ‘죽도록 미운 당신에게’ 편지를 써요 · 170
보내지 않는 편지 쓰기
39. 슬픔이 위로를 만나면 행복이 될 수 있어요 · 174
감정을 다스리는 글쓰기 ①
40. 맑은 마음을 갖고 싶다면 긍정적인 생각을 더 많이 하세요 · 179
감정을 다스리는 글쓰기 ②
41. 지금 내 감정의 색깔은 무엇인가요 · 183
감정을 다스리는 글쓰기 ③
42. 나에게 너그러워지세요 · 188
감정을 다스리는 글쓰기 ④
43. 우린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입니다 · 193
가능성을 발견하는 글쓰기 ①
44. 매 순간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싶다면 ‘블리스(Bliss)’하세요 · 197
가능성을 발견하는 글쓰기 ②
45. 잃어버린 꿈을 찾으려면 ‘유년의 공간’을 기억하세요 · 201
46. 절망을 넘어설 때마다 인생은 다시 시작됩니다 · 206
고난을 마주하는 글쓰기
47. 날 위해 기도하는 누군가 있으니 힘내요 · 211
고난을 이기는 글쓰기
48. 열두 개의 행복을 만들어 봐요 · 215
자연으로 돌아가는 글쓰기
49. 삶의 짐을 ‘갈대 상자’에 담아 보내요 · 220
묵상을 위한 글쓰기
〈부록〉
1. 대화 기법 글쓰기 · 226
2. 순간 포착 글쓰기 기법 · 230
3. 의식의 흐름 글쓰기 · 233
4. 3인칭 글쓰기 · 237
5. ‘아직은 아니야’ 목록 쓰기 · 241
6. 징검다리 글쓰기 · 244
Author
이지현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고 석사학위(Th. M)를 받았다. 28년 동안 국민일보에서 종교부와 종교기획부,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칼럼 ‘이지현의 미션클릭’, ‘이지현의 삶의 응원가’, ‘삶의 향기’ 등을 썼고, 2018년 현재 ‘이지현의 두 글자 발견’과 ‘이지현의 티 테이블’을 연재하고 있다.
1997년 시 전문지 ‘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새들은 망명정부를 꿈꾸며 비행한다’(2006)가 있다. 저서로 ‘well being well die-잘 살고 잘 죽는 법’(2009) ‘삶의 응원가’(2004) ‘가정 행복지수 높이는 66가지 비결’(1997) 등이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영혼에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상담과 글쓰기를 접목한 '쓰기 치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에밀리 디킨슨의 '내가 만일'이다.
“내가 만일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내가 만일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줄 수 있다면/ 혹은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혹은 기진맥진한 울새 한 마리를/ 둥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부친은 프랑스에서 수채화가로 활동했던 고 이규화 화백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학을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고 석사학위(Th. M)를 받았다. 28년 동안 국민일보에서 종교부와 종교기획부, 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칼럼 ‘이지현의 미션클릭’, ‘이지현의 삶의 응원가’, ‘삶의 향기’ 등을 썼고, 2018년 현재 ‘이지현의 두 글자 발견’과 ‘이지현의 티 테이블’을 연재하고 있다.
1997년 시 전문지 ‘심상’으로 등단했으며 시집으로 ‘새들은 망명정부를 꿈꾸며 비행한다’(2006)가 있다. 저서로 ‘well being well die-잘 살고 잘 죽는 법’(2009) ‘삶의 응원가’(2004) ‘가정 행복지수 높이는 66가지 비결’(1997) 등이 있다.
저자는 상처 입은 영혼에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상담과 글쓰기를 접목한 '쓰기 치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저자가 가장 좋아하는 시는 에밀리 디킨슨의 '내가 만일'이다.
“내가 만일 한 사람의 가슴앓이를/ 멈추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내가 만일 누군가의 아픔을/ 쓰다듬어 줄 수 있다면/ 혹은 고통 하나를 가라앉힐 수 있다면/ 혹은 기진맥진한 울새 한 마리를/ 둥지로 되돌아가게 할 수 있다면/ 나 헛되이 사는 것은 아니리.”
부친은 프랑스에서 수채화가로 활동했던 고 이규화 화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