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心寶鑑』은 인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격언을 각종서적에서 발췌하여 만든 책으로, 문장이 평이해서 누구나 동감하고 수긍할 수 있는 처세와 격언이 들어있어 그 어느 책보다도 많이 읽히고 있다. 고려 때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 실려 있는 선현들의 금언(金言)과 명구(名句)를 발췌, 편집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유대인에게 『탈무드』가 있다면 우리에게는『 명심보감』이 있다. 매일 읽기가 어렵다면 항상 곁에 두고 손에 잡히는 대로 읽어보면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고 감사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책으로, 그 안에 담겨 있는 소중한 가르침들은 배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