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심심해 보이는 악어와 무당벌레가 있다. 다른 친구들처럼 둘도 무늬를 갖고 싶다. 그때 갑자기 수박 하나가 데구루루 굴러와 악어가 꿀꺽 삼키는데, 무늬가 생겼다! 신이 난 악어는 수박을 몽땅 먹어 버리고 멋진 줄무늬를 얻는다. 하지만 수박을 너무 많이 먹은 탓에 그만 배탈이 나고, 때마침 악어 입에서 쏟아져 나오던 수박 물을 맞은 무당벌레가 어딘가로 쏜살같이 날아가는데……. 둘은 더 이상 심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Author
윤지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이자,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나를 자유롭게 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신나는 일입니다.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작은 것도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금 새 구출 작전』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가을 나무』 등이 있습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꼭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지금은 두 아들의 엄마이자, 그림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나를 자유롭게 하며, 세상과 연결되는 신나는 일입니다. 그림책 작업을 하면서 작은 것도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황금 새 구출 작전』 『엄마한테 물어볼까 아빠한테 물어볼까』 『가을 나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