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를 잔뜩 들고 가던 다람쥐가 빨간 양말 한 짝을 발견합니다. 양말에 도토리를 담아 척 하고 짊어지니 딱 맞네! 도토리를 다 옮긴 다람쥐가 던져 놓은 빨간 양말은 병아리의 눈에 띄어 낙하산이 됩니다. 병아리를 매달고 둥둥 떠올라 내려오던 빨간 양말은 그만 나뭇가지에 걸리고 맙니다. 바닥으로 떨어진 빨간 양말은 이제 또 누구에게 갈까요? 모두에게 딱 맞는 빨간 양말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 여행을 떠나 봅시다.
Author
황숙경
쓰고 그리는 일로 세상과 즐거운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스쳐 가는 많은 생각의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 오늘도 마음을 활짝 열어 봅니다. 지은 책으로 《뱀이 좋아》 《빨간 양말》 들이 있습니다.
쓰고 그리는 일로 세상과 즐거운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스쳐 가는 많은 생각의 씨앗을 싹틔우기 위해 오늘도 마음을 활짝 열어 봅니다. 지은 책으로 《뱀이 좋아》 《빨간 양말》 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