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처음 학교에 가는 날. 선생님은 다들 왔는지 보려고 하나하나 이름을 불렀어요. 아기코끼리도 뿌우우 대답했고, 코뿔소도 킁킁 대답했어요. 그런데 아기기린만 아무 소리가 없는 거예요. 아기기린은 말을 못하는 걸까요? 자기 엄마한테 말을 하기는 할까요? 그야, 물론이지요. 엄마기린과 아기기린은 서로 잘 알아듣는답니다. 둘이 얼마나 사랑스럽게 말했으면 모두들 똑같이 따라 했을까요?
아기 기린이 엄마 기린을 어떻게 부르는지 여러분도 궁금하지 않아요? 책을 펼치면 그 대답을 알 수 있어요. 사실적인 동물그림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