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이야기

가계도를 그려가야하는 숙제를 안고, 셀린느는 고민에 빠집니다. 셀린느에게는 아빠가 두명이기 때문이지요. 친아빠는 인디언니며, 지금은 함께 살지 않습니다. 곁에는 항상 셀린느에게 친절히 대해주는 새아빠가 있지요. 친아빠를 쓰라는 엄마의 말에 셀린느는 캐나다의 할아버지 할버니께 편지를 씁니다. 집안에 대하여 알고십다고 말입니다. 뜻밖의 증조할머니의 답장을 받았고, 인디언이름도 얻게 된 셀린느는 인디언데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같은 피가 흐리지는 않지만 언제나 셀린느를 사랑으로 대하여주는 새아빠에게 셀린는 큰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가족이라는 것이 꼭 누가 누구를 낳느냐가 아니고, 어떻게 사랑하며 대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새아빠의 사랑이 큰 믿음으로 다가왔던 셀린느의 마음을 통하여 가족에게 정말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누구든지 알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