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저자가 컬럼비아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했던 강의를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강의 주요 내용은 지구의 발전을 대폭발(빅뱅)의 근원으로부터 인간의 손이 미치는 미래까지 더듬어 가는 것이었다. 지구의 발전에는 몇 단계가 있다. 각각의 단계를 증명하는 어떤 관측이 행해지고, 그것을 조합해 어떤 발전의 흔적을 나타내 왔는지 설명해 나간다. 이렇게 나아가다 보면 누구라도 수긍할 수 있는 과거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예도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길을 생각하다 보면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정하기 어려운 경우도 드물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이러한 방법을 통해 과학의 흐름이 결코 정적인 것이 아님을 나타내는 데 있다. 정적인 것이 아니라 과학의 연구는 변화해 가는 연쇄이며, 모든 관측이나 가설은 마침내 논쟁의 심판대에 오르게 된다. 새로운 지식이 끊임없이 더해져 가는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지구상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 그 길을 따라가 보자.
Contents
머리말
1장. 무대 배경: 대폭발과 은하의 탄생
2장. 우주를 만드는 물질: 원소의 기원
3장. 태양계는 어떻게 해서 생겼는가?: 그 과정과 환경
4장. 행성은 언제 만들어졌는가?: 운석의 연대학
5장. 지구의 진화: 지각과 대기의 형성과정
6장. 색다른 천체의 탄생: 달·소행성·혜성
7장. 지구는 과연 살기 쉬운가?: 기후 변동과 빙하
8장. 자원은 어떻게 축적되었는가?: 문명을 낳는 물질
9장. 인류는 살아남을 수 있는가: 지구의 미래를 생각한다
용어해설
Author
월러스 S. 브로커,원종관
컬럼비아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와 지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후 변화에 관해 경종을 울린 최초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지구 온난화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킨 연구원이다. 500편 이상의 연구 논문과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지질학 교수로 재직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물리학 학사와 지질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기후 변화에 관해 경종을 울린 최초의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지구 온난화라는 용어를 대중화시킨 연구원이다. 500편 이상의 연구 논문과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지질학 교수로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