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은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가르치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입시 문제 위주가 아닌 진짜 물리학의 매력을 담은 책이 많이 없다는 점은 안타깝다. 또 물리학은 매우 흥미롭고 매력적인 학문인데, 대부분 물리학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렵고 재미없는 학문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 그 안타까움을 상쇄하기 위해 이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전기 자기학의 발달사를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역사적인 배경과 더불어 재미있게 전개했다. 또한 현재 전기 자기학에서 등장하는 법칙에 관하여 발견한 과학자의 생애와 발견의 역사적인 배경, 그 법칙 내용들을 흥미 있게 다루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약 100여 명의 전기, 자기 연구 관련 과학자들이 등장하며, 과학사와 전기 자기학 입문서로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물리학을 비롯해서 전기, 자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이라면 한 번쯤은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Contents
이 책을 읽고자 하는 분들에게
몸글 첫째 마당:
전기-자기의 발달사
몸글 둘째 마당:
전자기 연구의 스승
* 전자기 연구의 시조 길버트
* 위대한 스승 데이비
몸글 셋째 마당:
전자기 법칙의 발견과 그 의미
* 법칙 발견의 풍운아, 쿨롱
* 슬픈 운명을 지닌 과학자, 앙페르
* 불운의 물리학자, 옴
* 위대한 실험물리학자, 패러데이
* 고집쟁이 천재, 가우스
* 전기의 실용화를 이끈 과학자, 키르히호프
* 전자기 이론의 완성, 맥스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