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불우한 환경을 딛고 깨달음에 이른 고故 이삼한李三漢 선생의 가르침 중, 인간완성의 길, 즉 깨달음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성취할 수 있는지를 선생의 제자인 원덕 최준권이 가려뽑아 엮은 책이다. 이삼한 선생은 경남 하동 산골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때 부모를 여의고 극도의 가난과 멸시 속에서 온갖 허드렛일, 궂은일을 하며 성장하면서 독학으로 지식을 얻고, 사업에서도 성공하였다. 오로지 양심의 부름에 응하여 살고자 하였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하면서 제8대, 제10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였으나, 당시 비양심적 정권의 대척점에 서 있던 관계로 핍박을 받아야 했다. 그렇게 정치현실과 사업에서 실패와 좌절을 맛보고서 현실을 떠나 자신과 인간의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그리고 1984년 12월 깨달음을 이룬다. 이후 부산에서의 전법을 시작으로 세계 각지를 방면하면서 자신의 깨달음을 전하다가 2008년 세상을 떠났다.
Contents
삶의 지침서 · 5
머리말 · 7
1부. 인간완성의 길 · 13
2부. 깨달음의 현상 · 143
Author
최준권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늦은 나이인 1985년에 출가하였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부산불교교양대학에서 강의하다가 지식으로서의 불교에 한계를 느끼고 단식수행, 탁발수행, 묵언수행 등을 하였다. 마침내 진실한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세상을 스승으로 삼고 20여 년간 만행했다. 2020년 하와이에서 유튜브 활동을 하다가 2021년 가을 모든 여정을 끝내고 귀국, 스승의 가르침을 정리해서 출판을 준비하는 한편, 회고록과 소설 등의 집필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다 늦은 나이인 1985년에 출가하였다.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부산불교교양대학에서 강의하다가 지식으로서의 불교에 한계를 느끼고 단식수행, 탁발수행, 묵언수행 등을 하였다. 마침내 진실한 스승을 만나 가르침을 받고 작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세상을 스승으로 삼고 20여 년간 만행했다. 2020년 하와이에서 유튜브 활동을 하다가 2021년 가을 모든 여정을 끝내고 귀국, 스승의 가르침을 정리해서 출판을 준비하는 한편, 회고록과 소설 등의 집필 활동에 진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