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글로벌 감염증 종합서 출간!
감염증의 확산과 방지를 위한 필수 정보 및 사례 함축
국내 최초로 글로벌 감염증을 종합적으로 다룬 ?반드시 알아야 할 70가지 질환의 프로필 글로벌 감염증?이 새롭게 번역 출간됐다. 『글로벌 감염증』은 일본경제신문 닛케이 메디컬에서 발간한 책을 도서출판 정다와에서 번역 출간한 것으로서 70가지 감염증에 대한 자료를 함축하고 있다. 이 책은 기존 학술서적으로서만 출판되던 감염증에 대한 정보를 어느 누가 읽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감염증별 병원체, 치사율, 감염력, 감염경로, 잠복기간, 주요 서식지, 증상, 치료법 등을 서두에 요약해 한 눈에 이해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해외여행을 앞둔 사람이나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년층 그리고 중고등학생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더 나아가 행정 당국과 의료기관의 체제 개선의 필요성을 경각하게 한다.
『글로벌 감염증』은 바이러스, 세균, 기생충 등 3개의 챕터로 나누고 있다. 바이러스성 감염증에는 인플루엔자, 광견병, 웨스트나일열,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뎅기열 등, 세균성 감염증에는 MRSA 감염증, 극증형 용혈성 연쇄구균 감염증, NDM-1 산생 다제내성균 등, 그리고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증에 Q열, 샤가스병, 말라리아 등 총 70개의 질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감염증은 문명이나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시대와 상관없이 발병한다. 지난 2015년 5월 중동을 여행하고 귀국한 남성에 의해 국내로 유입되었던 MERS(중동호흡기증후군)는 중동지역을 여행 한 사실을 밝히지 않아 4군데의 의료기관을 전전하면서 감염을 확산시켰고, 그 결과 격리 인원 1만 2,000명, 환자 186명, 사망 38명이라는 사상 초유의 감염 대란을 발생시켰다.
또 올해 8월 11일 미국 뉴욕에서는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웨스트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최초로 발생하여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10년 내 가장 많이 발생하여 국립감염증연구소와 각 시도가 대책에 부심하고 있다. 또 홍콩, 대만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유행해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감염 환자 수만 해도 1만 4721명에 달한다고 하고 있다. 대부분의 감염증은 특이하지 않은 증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예방할 수 있는 징후를 포착하기 어려우나 특징적인 증상은 가지고 있기에 감염증에 대한 이해가 수반 된다면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감염 경로는 언제나 열려있다. 그래서 그에 대한 대처 역시 꾸준히 병행되어야만 한다.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감염증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감염증』은 다난한 국제적 감염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서적으로서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들만 간추려 출간했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끝나지 않는 감염증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가야 할 것이다.
Contents
들어가기
초점 - 한국에서 확산된 MERS의 그 후
일본 상륙은 시간문제 , 의료체제 재검토 급선무
초점 - 뎅기열은 2번째가 더 무섭다
중증화 사인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초점 - 에볼라열에 대한 대비는 완벽한가
위험 수준에 따라 개인 보호장구 선택해야
해설 - 의료 관계자를 위한 백신 가이드라인
바늘이나 절상으로 인한 상처에도 세심한 주의를
해설 - 감염증법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행정조치 범위
5 종에서 1종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되는 두터운 대책
진료 최전전에 있는 임상의를 위한 의학, 의료 정보지. 1972년 창간이래 임상, 의학 연구 및 의료행정 등 의료계의 최신 동향을 한 발 앞서 게재. 격동하는 의료계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임상지식을 정리하여 매일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진료 최전전에 있는 임상의를 위한 의학, 의료 정보지. 1972년 창간이래 임상, 의학 연구 및 의료행정 등 의료계의 최신 동향을 한 발 앞서 게재. 격동하는 의료계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임상지식을 정리하여 매일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시의적절하게 전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