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지구를 위해 오늘의 쓰레기를 줄이는,
작은 실천으로 시작하는 푸른 지구별 만들기!
그림책으로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를 이야기하고
생각을 나누며 실천을 다지는 생태 감수성 교육
언제부턴가 매해 봄마다 벚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진다는 뉴스가 들려온다. 강릉 산불 같은 대형 산불이 잦아지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폭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늘어난다. 만약 아이들이 이상 기온과 이상 기후를 직접 느낄 정도라면 지금이 기후 위기를 되돌릴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마치 위태로운 벼랑 끝에 선 것처럼 아슬아슬한 지구. 이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아이들과 함께 실천에 옮길 때다.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과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그림책 수업』으로 공감의 다리를 놓은 이태숙 선생님이 이번엔 생태 감수성을 회복시킨다. 환경 문제는 너무 큰 주제라 아이들 역시 당장 자기 문제로 느끼기 쉽지 않다. 그러나 작품 속 상황과 주인공의 심정을 직관적으로 보여 준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통해 지구 온난화, 생물 다양성,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 문제를 자기의 문제로 공감하며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행동을 실천에 옮길 수 있다. 이 책은 이론적이고 추상적인 환경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교사와 학부모에게 훌륭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 여는 글: 기후 위기, 실감하나요?
1장 우리가 살아가는 곳, ‘지구’
인류가 어쨌다고?
『GREEN: 숲 이야기』 │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지구가 더워지고 있어요
『북극곰 윈스턴, 지구온난화에 맞서다!』 │ 『09:47』
바다는 괜찮을까?
『사라지는 섬 투발루』 │ 『마지막 섬』
생명의 터전, 땅은 안전한가요?
『우리 마을이 사막으로 변해 가요』 │ 『작은 씨앗이 자라면』
공짜 공기가 아니었어요
『먼지가 지구 한 바퀴를 돌아요』 │ 『굴뚝 이야기』
물의 여행
『관을 짜는 아이』 │ 『내 이름은 태풍』
지구는 우리에게 말을 걸어요
『희망』 │ 『그리고 사람들은 집에 머물렀습니다』
2장 지구의 주인들이 사라져요
인간만을 위한 지구는 없다
『강물이 흘러가도록』 │ 『잃어버린 갯벌 새만금』
많아요, 지구 생물
『많아요』 │ 『내 친구 지구』
이대로 괜찮을까?
『그림자의 섬』 │ 『태어납니다 사라집니다』
동물원, 괜찮은가요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 『이상한 나라의 그림 사전』
우리들의 약속
『고래들의 노래』 │ 『누가 숲을 사라지게 했을까?』 │ 『약속』 │ 『생명의 무게』
3장 늦기 전에 우리가 나서야 해요
신음하는 바다
『어뜨 이야기』 │ 『인어는 기름 바다에서도 숨을 쉴 수 있나요?』
어제보다 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이건 꿈일 뿐이야』 │ 『검정 토끼』 │ 『상자 세상』
우리의 식생활은 안녕한가?
『사슴아 내 형제야』 │ 『생명을 먹어요』 │ 『우리는 먹어요』
불편한 옷 이야기
『매일 입는 내 옷 탐구 생활』 │ 『누더기 외투를 입은 아이』 │ 『감기 걸린 날』
에너지 절약, 이제는 필수
『우리 집 전기 도둑』 │ 『깨끗한 에너지 태양 바람 물』 │ 『후쿠시마의 눈물』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아니기를
『자연을 사랑한 과학자 레이첼 카슨』 │ 『나의 아름다운 바다』 │ 『눈부신 바다』 │ 『그레타 툰베리가 외쳐요!』
‘환경과 생태’를 주제로 참고한 책
Author
이태숙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
매일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어 주는 초등 교사. 그림책으로 아이들과 동료 교사와 소통하고자 한다. 현재 덕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다. 교육은 ‘변화’라는 단어로 축약할 수 있다고 믿으며, 아이들의 마음 근육을 단단하게 하는 데에는 독서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림책의 세계를 만난 후 그림책 전문가 과정을 공부했으며, 현재 동료 교사들과 함께 그림책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요즘에는 사람들에게 그림책을 알리고,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그림책 읽어 주기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있다. 지은 책으로 『하루 한 권, 그림책 공감 수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