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숙 시인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자연 속에서 느낀 감격을 시로 빚어냈다.
새순은 땅이 하늘에게 쓰는 연둣빛 답장이며, 냉이는 봄에 만나자고 나비랑 약속한 그 자리에서 피어난 것이라고 말해 준다. 또 오동나무는 새들 부부들이 쉬어 가는 호텔인데 하늘이 그곳에 노을 커튼을 내려주고 있다고도 알려준다. 그러나 시인은 생태계의 파괴를 보면서 노심초사한다. 우리가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깨닫게 하는 시집이다.
텃밭대전 시작 전 | 아기 고양이 낮잠 | 음나무 위 참새
들쥐의 호박서리 | 머위밭의 아기 개미 | 강아지 로댕
우리 마을 미화원 | 강아지 흰둥이
4부 마트에 온 지빠귀
신도시 터줏대감 | 달음산 눈물 | 마트에 온 지빠귀
자연 방송 속보 | 겨울 가뭄 | 한라산 구상나무
백록담과 노루 | 산불과 단비 | 천마산 방역
걱정 | 꿀벌의 수수께끼 | 마지막 봄
5부 초록별, 눈물 바다
고라니의 눈물 | 풀 먹는 다람쥐 | 산의 눈물
바다 아기들 | 거북이의 눈물 | 바닷가 소년 라이언
돌아온 플라스틱 | 초록별, 눈물바다
이웃집 날벼락 | 배추벌레
Author
정갑숙,김혜영
1998년 아동문예 신인상 수상했으며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오늘의동시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영남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지은 동시집으로 『나무와 새』,『하늘 다락방』,『개미의 휴가 』,『말하는 돌』, 『금관의 수수께끼 』, 『정갑숙 동시 선집』 등이 있다.
1998년 아동문예 신인상 수상했으며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오늘의동시문학상, 부산아동문학상, 영남아동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지은 동시집으로 『나무와 새』,『하늘 다락방』,『개미의 휴가 』,『말하는 돌』, 『금관의 수수께끼 』, 『정갑숙 동시 선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