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집콕 취미 전성시대다. 복잡하고 비싼 드로잉 도구 필요 없는 취미 ‘페이퍼 아트’가 등장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플라워 페이퍼 카드》는 가위 하나로 전문가 못지않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페이퍼 아트북이다. 일러스트레이터 영민은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종이에 담아내고자 했다.
《내 손으로 만드는 플라워 페이퍼 카드》에 수록된 13개의 꽃과 식물 도안은 익숙하면서도 신선하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전달하는 ‘장미’, 소담스러운 ‘수국’, 한여름의 해변가를 상상하게 만드는 ‘열대식물’, 가을의 정취를 담아낸 ‘낙엽’, 책상 맡 산뜻한 분위기를 더해줄 ‘다육이’까지! 사계절 내내 활용 가능한 종이꽃들을 내 손으로 직접 피워내는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페이퍼 아트의 세계로 입문하는 것을 돕는다. 본편에는 페이퍼 아트를 배워보는 기초 연습부터 13개의 꽃과 식물에 대한 소개와 활용 가이드가 구성되어 있다. 뒤편에는 가위로 오릴 수 있는 13개의 도안이 수록되어 본편을 보며 바로 만들고 꾸미기가 가능하다.
만들기 취미가 열풍이라지만, 늘 결과물을 보관하거나 활용하기 번거로워 책꽂이 깊은 곳에 방치되기 일쑤다. 《내 손으로 만드는 플라워 페이퍼 카드》에서는 내 손으로 만든 플라워 카드를 인테리어 소품이나 엽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검은 도화지를 오려 만드는 페이퍼 아트가 아닌 감성이 묻어나는 수채 그림으로 소품 활용도를 높였다. 시들거나 망가질까 걱정되어 꽃을 이용한 소품 구매를 망설였다면, 시들지 않는 종이꽃과 종이식물들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Contents
프롤로그 | 이 책을 사용하는 법 | 카드를 만드는 법 | 장미 | 수선화 | 수국 | 열대식물 | 선인장 | 은방울꽃 | 히비스커스 | 초록잎사귀 | 낙엽 | 목화꽃 | 다육이 | 튤립 | 클로버 | 도안
Author
영민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장면들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보고 느낀 것들을 그려 작은 물건들과 책으로 담아내고 있다.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 등을 썼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과 여행에서 만난 장면들과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보고 느낀 것들을 그려 작은 물건들과 책으로 담아내고 있다. 『당신의 포르투갈은 어떤가요』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