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 130년 동안 종이 제품만을 만들어 온 마루 아이와 창조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온 스위미 디자인랩(Swimmy DesignLab)의 협업으로 완성된 컬러링 롤 페이퍼이다. 거대한 사이즈에 유쾌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누리에는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색칠할 수 있는 재미있는 커뮤니케이션 도구이다.
《롤링롤링 동물원》은 A0 사이즈로 성인이 두 팔 벌린 너비보다도 더 크다. 커다란 종이 위에는 약 200마리의 귀여운 동물들이 채색을 기다리고 있다. 한 장의 거대한 동물원에는 육지, 땅속, 바다를 합쳐 약 200마리의 동물들이 개성 있는 모습과 다양한 동작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유쾌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실제 존재하지 않는 용이나 반인반수, 멸종된 공룡들도 만날 수 있으며, 땅속에 공룡이 살고, 고래가 하늘을 날고, 바다 세상이 땅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구름 위를 뛰어 다니는 루돌프, 날개 달린 강아지, 탑 쌓기를 즐기는 동물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소재가,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컬러링 롤 페이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