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그 기묘하고도 잔혹한 세계
#부부를 주제로 여성작가 4명의 미스터리 앤솔로지
#결혼이 미친 짓이라면 부부들은 다 미친 사람들인가
그런데 나는 왜 이 사람과 살고 있는 걸까
부부라는 관계의 본질을 묻는 날카로운 이야기들
여성작가 네 명의 부부를 주제로 한 미스터리 앤솔로지 『시소게임』이 독자들을 찾아왔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이야기했듯이 부부는 인간의 마음이라는 가장 변덕스러운 기초 위에 세워진 위태위태한 성이다. 따라서 언제든 무너질 위기를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게 위기에 빠진 부부들의 이야기를 날카로운 시선과 섬세한 필치로 풀어낸 네 작품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시소게임》은 서로 다른 색깔을 가진 네 명의 여성작가가 결혼이라는 틀 안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각자의 개성으로 풀어낸 작품집이다. 사랑과 신뢰로 이루어진 줄 알았던 부부 관계 속에서 감춰져 있던 진실이 드러나고 일상이 무너지는 순간, 독자는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과 서스펜스를 경험하게 된다.
Contents
1. 사마귀, 여자 / 박소해
2. 부부, 그 아름다운 세계 / 김재희
3. 설계된 죽음 / 한수옥
4. 시소게임 / 한새마
Author
박소해,김재희,한수옥,한재마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졸업. 세 아들의 엄마이자 한국추리작가협회 정회원. 셋째를 낳고 공모전 7전 8기 끝에 2021년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꽃산담」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뒤늦게 등단. 2022년 [계간 미스터리] 봄호에 단편 「겨울이 없는 나라」 발표. 미대 출신답게 ‘시각화’에 강한 이야기꾼이란 소리를 듣는다. 죄와 벌,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인간의 본성을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한국의 셜리 잭슨이 되고 싶다.
이야기 세계 여행자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상가. 선과 악을 넘어 인간 본성을 깊숙이 다루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2023년 [해녀의 아들]로 한국추리문학상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앤솔러지 『고통과 환희의 서』, 『인덱스 판타지: 에고 웨폰』, 『네메시스』 등에 참여했다.
홍익대 시각디자인과 졸업. 세 아들의 엄마이자 한국추리작가협회 정회원. 셋째를 낳고 공모전 7전 8기 끝에 2021년 [계간 미스터리] 가을호 「꽃산담」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뒤늦게 등단. 2022년 [계간 미스터리] 봄호에 단편 「겨울이 없는 나라」 발표. 미대 출신답게 ‘시각화’에 강한 이야기꾼이란 소리를 듣는다. 죄와 벌, 선과 악의 이분법을 넘어 인간의 본성을 깊이 탐구하고자 한다. 한국의 셜리 잭슨이 되고 싶다.
이야기 세계 여행자이자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몽상가. 선과 악을 넘어 인간 본성을 깊숙이 다루는 소설을 쓰고자 한다. 2023년 [해녀의 아들]로 한국추리문학상 제17회 황금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수상작품집: 2023 제17회』, 앤솔러지 『고통과 환희의 서』, 『인덱스 판타지: 에고 웨폰』, 『네메시스』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