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신사의 품격과 음악의 만남
#남자의 인생을 노래하는 우수와 환희의 변주곡
#음악적 재능부터 인간적인 면모까지
#음악평론가이자 언론인 조성진 작가의 K-트로트 팬덤 시리즈
파란만장한 남자의 인생 드라마를
음악에 녹여 부르는 가수 장민호
이 책은 가수 장민호의 음악 세계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룬 국내 최초의 평론집이다. 장민호의 모든 발매곡과 음악적 특징을 분석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미공개 작업 과정을 담았다.
음악평론가이자 언론인 조성진 작가는 장민호를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탁월한 보컬리스트로 평가하며, 그의 음악 세계를 진선미와 연결 짓는다. 장민호의 특징으로 끊임 없는 노력, 자기연출력, 뛰어난 소화력, 다양한 발성 기술, 매력적인 톤 등을 꼽았니다.
여러 음악 전문가의 평가도 수록되었다. 작곡가들은 장민호의 아이디어와 음악적 감각을, 음향 감독은 좋은 인성과 통찰력을, 보컬 교수들은 세련된 톤과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안무가는 그의 춤 실력을, 베이시스트는 곡에 맞는 색깔 표현 능력을 칭찬했다.
이 책은 장민호의 음악적 재능뿐만 아니라 인간적인 면모도 조명하고 있어, 그의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북오션 출판사에서 트로트를 대표하는 가수를 선정해 출간하는 획기적인 시리즈 기획물로, 국내에선 처음 시도하는 출판 방식이다.
Contents
들어가며
PART 1. 이래서 장민호다
‘진-선-미’라는 덕목 모두 갖춘 인성부자
‘배려’의 아이콘
무한 성실 ‘노력파’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중 하나
발성의 깊이와 노련미, 세련된 자기연출 (가창 발성 분석)
젊은 세대서 노년층까지 폭넓은 팬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PART 2. 정규와 미니앨범, 싱글 음원 전곡 리뷰
가슴이 울어 - 극적 감정표현 + 호소력 + 영화적 상상력까지
고맙고 미안한 내 사람 - 가요 발라드 발성과 장민호식 톤의 만남
그때 우린 젊었다 - 레트로 무드와 신스팝의 경쾌한 조우
꽃처럼 피던 시절 - 폭넓은 공감대, 회고적 정서가 매력
남자 대 남자 - 트로트 발성과 장민호식 진정성의 만남
남자는 말합니다 - 고전적 의미의 한국 남성(남편)상 너무 잘 표현
내 동생 - 소리를 눌렀다 폈다 하는 설운도식 내공 잘 나타나
내 이름 아시죠 - 사극에 삽입되도 좋을 절절한 발라드
노래하고 싶어 - 장민호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걸 녹인 상징적 트랙
눈물이 뚝뚝 - 발라드 곡이지만 매우 까다로운 음역 구사
대박 날 테다 - 어택, 속도감, 텐션 모두 잘 살린 발성
드라마 - 혀에 힘이 많이 들어간 소리 구사로 힘차고 강렬한 딕션
무뚝뚝 - 브로드웨이 분위기를 ‘뉴 트로트’로
미워야 연인이라 했나요 - 임창정식 딕션과 리듬 처리
바람 같은 인생 - 장민호만의 고음과 저음 대비 뚜렷한 곡
사는 게 그런 거지 - 인생의 희로애락 가장 극적으로 표현
사랑 너였니 - ‘고막남친’ 본격 발라더로서의 면모 보여
사랑해 누나 - 장민호의 힘찬 트로트 출사표
상사화 - 남진 원곡과 달리 폭발적인 ‘경연용’ 가창 방식으로 접근
소원 - 노래한다기보다 가사를 표현하는 쪽에 무게
수은등 - 김연자 원곡과 달리 선굵고 강렬한 톤, 거친 남성미까지
신발끈 - 장민호 아이디어로 곡 마지막 부분 더 극적으로 표현
아! 님아 - 장민호식 세레나데, 스타일리시한 라틴 음악
연리지(連理枝) - 우리 민요와 국악 발성까지 ‘장민호표 국악트로트’
와인 한잔해요 - 재즈 보컬로 변신, 마이클 부블레가 부럽지 않다
인생일기 - 힘들던 시절 잘 녹인 곡, ‘웰메이드’ 뮤직비디오는 작곡가도 울려
읽씹 안읽씹 - 장민호와 영탁, 두 ‘재능충’의 시너지
저어라 - 국악트로트의 대표가수란 걸 보여주는 곡
정답은 없다 - 센스쟁이 장민호, 80년대 유로댄스까지 폭넓은 스펙트럼
풍악을 울려라! - 앨범 수록곡 중 마지막에 작업, 여러 차례 편곡으로 국악 강화
타임머신 - 저음과 고음이 큰 격차로 바뀌며 흥을 고조
한 번뿐인 기적 - 아름다운 사랑을 오히려 솔직 단호한 방식으로 노래해 ‘차별화’
휘리릭 - 대중가요에 국악 정서 잘 담는 싱어송라이터 면모까지
희망열차 - 트로트와 차별화된 가요 감성 자주 보여
회초리 - 마치 ‘회초리’ 연상케 하는 편곡 컨셉트 주목
7번 국도 - 옛 추억 함께하는 기분 좋은 드라이브송
PART 3. 관계자들이 생각하는 장민호
“춤 기본기 탄탄, 습득력 빠르고 해석력 좋아”
- 고수봉(안무가, ‘나나스쿨’ 총괄디렉터)
“사슴 같은 사람, 이렇게 착한 가수 없다”
- 김현아(세션 코러스, 홍익대 실용음악 교수)
“보이스 톤 좋고 미성, 담백한 창법”
- 남기연(편곡가)
“섬세하고 총명, 70살 넘게 오랫동안 인기 받는 사주”
- 백운산(역술인, ‘한국역술인협회’ 회장)
“비강 공명 잘 활용하는 보컬, 표현력 풍부”
- 서근영(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교수)
“그 곡에 가장 잘 어울리는 색깔 보여주는 가수”
- 신현권(세션 베이시스트)
“언제나 칭찬일색, 정말로 흔치 않은 가수”
- 안지훈(기타리스트, 홍익대 실용음악 교수)
“다양한 장르 소화력 탁월, 세련된 톤”
- 알고보니 혼수상태(작곡 듀오)
“적절한 비음 ‘세련된 톤’, 벨팅 창법으로 남성미까지”
- 오한승(동아방송예술대 실용음악학과 보컬 주임교수)
“남을 더 빛내주려 하는 배려 겸손의 아이콘”
- 윤준호(작곡가, ‘한국예술사관학교’ 학부장 교수)
“노래와 춤, 외모까지…너무 완벽한 게 단점”
- 이동철(작곡가)
“‘미스터트롯’ 맏형다운 가창력과 인간미”
- 이성열(기타리스트, 서경대 실용음악교수)
“리듬 소화력 좋고 연출도 세련, 트로트 외연 확장에 기여”
- 이성욱(가수, R.ef)
“곡 전체를 조망하는 역량 남달라”
- 이용구(작사가)
“상처받아 힘들 때 보듬어주고 위로와 격려 아끼지 않아”
- 임현기(음악감독)
“호소력 짙고 눈물샘 자극 지점까지 잘 아는 가수”
- 전홍민(작곡·편곡자)
“큰 그림 볼 줄 아는 편한 보이스의 소유자”
- 최남진(음향엔지니어, ‘초이사운드랩’ 스튜디오 대표)
Author
조성진
언론인 겸 음악평론가 조성진은 1,000여 장이 넘는 음반 해설 및 월간 〈뮤직랜드〉와 〈핫뮤직〉 편집장, ‘벅스뮤직’ 미디어/콘텐츠 팀장, 서울재즈아카데미(SJA) 학과장,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을 거쳐 스포츠한국 연예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계에도 조예가 깊어 럭셔리 시계 전문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2006년 일간지 최초로 중앙일보에 가수 발성을 분석 시도한 〈조성진의 음치불가〉 칼럼을 8개월 연재하기도 했다.
《아이유를 읽는 시간》,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록 음악에 열광하는 당연한 이유들》, 《헤비메틀 대사전》, 《재즈 음반 가이드 300》, 《모던록 음반 가이드 319선》, 《초보 그룹 사운드 길들이기》, 《HOT GUITAR PLAYERS 515-세계의 기타 영웅 515인의 연주세계》, 《문답식 기타 수리법》 등 다수 저작물이 있다.
언론인 겸 음악평론가 조성진은 1,000여 장이 넘는 음반 해설 및 월간 〈뮤직랜드〉와 〈핫뮤직〉 편집장, ‘벅스뮤직’ 미디어/콘텐츠 팀장, 서울재즈아카데미(SJA) 학과장, 아주경제 문화연예부장을 거쳐 스포츠한국 연예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시계에도 조예가 깊어 럭셔리 시계 전문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2006년 일간지 최초로 중앙일보에 가수 발성을 분석 시도한 〈조성진의 음치불가〉 칼럼을 8개월 연재하기도 했다.
《아이유를 읽는 시간》, 《우리가 몰랐던 임영웅 이야기》, 《록 음악에 열광하는 당연한 이유들》, 《헤비메틀 대사전》, 《재즈 음반 가이드 300》, 《모던록 음반 가이드 319선》, 《초보 그룹 사운드 길들이기》, 《HOT GUITAR PLAYERS 515-세계의 기타 영웅 515인의 연주세계》, 《문답식 기타 수리법》 등 다수 저작물이 있다.